하이서울 유스호스텔 옆 하자센터 앞마당에서 2017 6월 영등포 달시장 개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7년 6월 3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앞마당에서 올해 두 번째 영등포 달시장을 개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영등포 달시장 공식 네이버 블로그 http://www.dalsijang.blog.me/

'영등포달시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마을장터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예술가, 지역주민 등 온 마을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달시장이 열리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는 서울시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적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는 특화시설로 2011년도부터 꾸준히 달시장과 함께 해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7년 6월 달시장의 주제는 ‘가까운 곳에서 여름나기’입니다.
때이른 무더위로 지칠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올해 신설된 ‘라이프존’ 에서는 여름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가족 모두가 가까운 시골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는 개념(콘셉트)으로 꾸며, 장난감과 여름소품 판매, 클레이아트(점토공예)로 어항 만들기, 수박화채 판매, 아이스크림 화분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로 채워집니다.

‘마켓’ 부스에서는 천연비누, 수공예 액세서리, 패브릭소품, 아동용 옷, 가죽제품 등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달달아트’, 모기퇴치 석고밴드, 휴대용 미니향수 만들기, 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양말목으로 찻잔받침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달클래스’, 주민들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만나볼 수 있는 벼룩시장 ‘달달쉐어’ 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달시장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터 ‘플레이 존’ 에는 ‘여름’이라는 주제에 맞춰 바다, 낚시 등과 관련된 놀이를 구성했습니다.

장도 보고 놀이도 즐겼다면, 먹자골목에서 출출해진 배를 달래 보세요.
핫도그, 샌드위치, 콩국수, 김치말이 국수, 떡볶이 등 식사대용 메뉴는 물론이고 수제청 음료, 더치커피, 마카롱 등 디저트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을 예정입니다.

달시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해줄 음악공연 소식도 있습니다.
6시 하자센터 청소년 동아리인 ‘소행단’의 밴드공연이 첫 문을 열고, 8시에는 탭퍼조커 재즈밴드의 탭댄스 공연이 달빛 아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또 5월에는 없어 아쉬움이 컸던 이야기꾼의 책공연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가 하자센터 999클럽에서 7시에 진행되며 현재 블로그에서 사전 접수 중입니다.

한편 다음 달시장은 2017년 8월 25일, 9월 2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영등포 달시장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alsijang.kr/) 및 네이버블로그, 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전화 02-2670-4105)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른 무더위를 날려 줄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이 마련된 달시장에 오셔서, 장도 보고 놀이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