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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원주 강릉간 철도 '경강선' 12월 22일 정식개통, 서울 강릉 KTX 11월 30일부터 예매 개시

by 초록배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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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원주~강릉 철도와 관련하여 2017년 12월 21일(목) 국무총리를 모시고 개통행사를 마친 후, 12월 22일(금)부터 본격적인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 행사장소 : 강릉역, 시간 미정
     ** 강릉행 첫차 : 청량리역 05시 32분 출발,
        서울행 첫차 : 강릉역 05시 30분 출발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

원주~강릉 철도사업은 원주에서 강릉까지 총 120.7킬로미터(km) 복선전철*과 6개 역사**를 건설한 사업으로, 2012년 6월 착공한 이후 총사업비 3조 7,597억원을 투입하여 5년 6개월만에 개통하게 된 것입니다.
   * 전 구간 설계속도 : 시속 250킬로미터(250km/h)
   ** 역사(驛舍;station) : 만종역, 횡성역, 둔내역, 평창역, 진부(오대산)역, 강릉역

원주~강릉 철도는 국내 최장인 대관령 터널(21.7km)를 비롯하여 전 구간의 63%(75.9km)가 터널로 구성되는 고 난이도 공사로서, 터널 구조물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건설공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전 구간에 대한 도보점검(2017년 2~3월), 민관합동 안전점검(2017년 3~4월), 구조물 품질점검(2017년 4~5월) 등 시설물 안전을 수차에 걸쳐 면밀하게 점검한 바 있습니다.
 지난 7월 31일부터 종합시험운전을 실시하여 시설물 검증을 완료하고, 현재는 개통을 위한 영업시운전(10월 31일~11월 30일)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원주 강릉 철도(경강선)' 개통은 단순한 철도 건설공사의 완료를 넘어서 한국철도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원주~강릉 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기간 수송수단 역할은 물론, 주말이나 명절의 만성적인 강원권 도로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주~강릉 철도가 2017년 12월 22일 개통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는 11월 30일부터 서울~강릉간 KTX에 대한 열차표 예매를 시작합니다.

○ 원주 강릉 철도사업 개요



○ 운행노선도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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