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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강원] 국내 최장 200미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2018년 1월 11일 개통

by 초록배 201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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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에 이어 또 하나의 명물 출렁다리가 탄생했습니다.

원주시는 오는 1월 11일(목) 11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출렁다리 시점광장(솔개미둥지)에서 준공식 및 개통식을 개최합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과 관광기반(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2017년 8월 착공 후, 5개월 만에 완공되었습니다.

원주시청 홈페이지 http://www.wonju.go.kr/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일부 구간 중 100미터(m) 높이의 암벽 봉우리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총 길이 200m, 폭 1.5m로 산악보도교 중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100m 절벽 위에 길이 12m의 전망대(스카이워크)도 설치해 투명한 바닥을 내려다 볼 때의 아찔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직경 40밀리미터(㎜) 특수도금 케이블을 8겹으로 묶어 양쪽 아래 위로 다리를 지탱하고 있어 몸무게 70킬로그램(㎏) 성인 1,285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초속 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주탑 현수교로 만들어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짜릿함과 아찔함을 동시에 느끼도록 교량바닥은 스틸그레이팅으로 제작했습니다.

지상 100m 허공에 만들어진 전망대(스카이워크)의 바닥도 출렁다리와 동일한 스틸그레이팅으로 설치했습니다.
절벽 끝에서 구름 위를 걷는 아찔함을 선사해주며, 섬강의 비경과 원주시 지정면 및 경기도 양동지역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출렁다리까지의 등산로 구간을 목재바닥으로 설치하고 출렁다리와 바닥에 LED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주시는 출렁다리와 전망대(스카이워크) 이용료를 금년(2018)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후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이용한 유료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평상시 통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해가 짧은 동절기에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단축,
성수기 및 준성수기에는 야간개장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소금산출렁다리 주소는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길 26

관련 문의는 전화 033-737-5112


출처 : 강원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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