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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서울] 개똥벌레 볼 수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2018 반딧불이축제' 개최

by 초록배 201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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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환경지표종으로, 도시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귀한 손님입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풀숲에 숨어있던 반딧불이 무리가 불빛을 반짝이며 선사하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 인근 ‘길동생태공원’입니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http://yeyak.seoul.go.kr/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2018년 6월 16일(토)부터 6월 30일(토)까지 보름간 길동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의 백미인 반딧불이 야간탐방은 축제기간 내내 총 30회 운영하며, 사전예약 1회당 20명 또는 40명이 탐방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선착순 신청,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됩니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6월 16일(토)에는 ‘반딧불이 아동극’, 곤충 전문가의 ‘생태 특강’, ‘해설이 있는 공원 산책’, 동화작가 권오준의 ‘마술과 음악이 있는 북콘서트’, 소소한 야외 음악무대 ‘반딧불이 음악 소풍’ 등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반딧불이 아동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반딧불이 체험관에서 진행됩니다.
 반딧불이 ‘반디와 아로’가 길동생태공원에서 펼치는 모험담을 들려주는 이야기 연극으로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오후 2시10분, 오후 3시20분에 각각 40분씩 진행됩니다.

 곤충전문가 정부희 박사가 알려주는 ‘반딧불이의 일생’은 오후 2시, 탐방객 안내센터에서 들어볼 수 있습니다.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4시 동화작가 권오준의 ‘마술과 음악이 있는 북 콘서트’가 진행되고, 오후 5시에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출연하여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공원에 소풍 온 듯 편안하게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반딧불이 음악소풍’이 진행됩니다.
 
 곤충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공원탐방로를 따라 걸어보는 ‘해설이 있는 공원 산책’은 오후 1시, 2시, 3시 총 3회 진행되며, 공원 입구 주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열려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한국곤충생태연구소 한영식 소장이 진행하는 ‘반딧불이 생태특강-별을 꿈꾸는 반딧불이’는 6월 18일(월) 오후 2시에 성인을 대상으로, 6월 23일(토)과 30일(토) 오후 2시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6월 17(일)부터 6월 30일(토)까지 매주 주말 오전 10시30분에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지도사가 반딧불이 관련 동화책을 읽어주고 반딧불이 모양 거울도 만들어보는 ‘반딧불이 자연생태동화’가 진행됩니다.

 이 외에도 ‘형설지공 속담 속 반딧불이 이야기’, 반딧불이 액자를 만들어 보는 ‘나무공방’, 곤충 모양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됩니다.

반딧불이 축제 기간 중에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은 2018년 6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전화 02-2181-1182)로 문의하면 됩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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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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