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동동 시골집이야기1 겨울동동 시골집이야기 '시끌벅적 민속리'가 열린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1974년 개천철에 문을 연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 사람으로 치면 불혹의 나이를 넘긴 이곳은 식상한 관광지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매년 흥미로운 기획을 선보이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전통문화체험공간인 한국민속촌은 홍보.판촉의 방식이 온라인,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동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트위터에서 ‘속촌아씨’라는 별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보담당자의 활약은 ‘한국민속촌’을, 왠지 거기에 가면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할 것이라는 상상을 사람들에게 심어 주었습니다. 민속촌 소이름 짓기, 민속촌 개이름 짓기는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우리 옛 생활사를 살펴보면, 가을걷이가 끝나고 다음해 파종을 할 때 까지 이어진 긴긴 겨울철에 활발한 놀이가 펼쳐.. 2015.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