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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식당3

[2017년 8월] 오랜만에 맛 본 강원도 영월 상동식당 막국수 강원도 영월의 대표 음식점 하면 상동식당이 먼저 떠오릅니다. 오전 11시에 식당 문을 여는데, 이전부터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지요. 그래도 이 때는 기다릴만합니다.^^; 조금 더 지나면 식당은 꽉 차고, 점심시간을 지나면서 식당 밖으로 줄이 길어집니다.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도 예외는 아니지요. 현재(2017년 8월) 차림표에는 주문 가능한 음식이 메밀 막국수 하나 밖에 없습니다만, 그 인기는 여전합니다. (※ 육개장은 판매 안하고 있음) 가격은 막국수 한 그릇에 7,000원, 사리추가는 2,000원입니다. 추가 없이 기본 막국수만 시켜도 양이 적지 않은 편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여기 처음 갔을 때 사리 추가했다가 너무 많아서 다 못먹었답니다. 식성은 제각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육수를 많이 넣어서 먹.. 2017. 8. 6.
[강원도 영월] 1년만에 다시 찾은 영월 상동식당에서 맛 본 메밀막국수 1년이 금방입니다. ㅎㅎ ㅠㅠ 동강국제사진제 구경하러 들른 영월. 역에서 사진박물관쪽 가는 길에는 영월에서 유명한 막국수집, 상동식당이 있습니다. 차림은 단촐한지라, 주로 메밀막국수를 먹는데요. 점심 이후에는 긴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아침 첫차 타고 영월역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0시. 식당에는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한산하더군요. ㅎ 공교롭게도 작년과 같은 자리에서, 이번에는 곱배기로 시켜 먹었네요. 보통으로도 충분하지만, 아침을 제대로 못먹고 나온 것도 있고, 사진제 열리는 건물들 이동하다 보면 밥 때 놓치지 딱 좋은지라, 아침겸 점심으로 무리(?)해서 많이 먹었습니다. 막국수 한 그릇은 6,000 원, 곱배기는 1,000 원 추가하면 됩니다. 고추양념이 .. 2013. 8. 5.
영월맛집 40년 전통 상동식당 대표음식 손반죽 메밀막국수에요~ 여행을 하다 보면, 특히 장거리 여행을 하다 보면, 짧은 일정에 볼 건 많고, 제대로 식사다운 식사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지라 김밥이나 한 줄 먹을까 생각하던 차에, 길 건너 이 집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막국수라고 크게 적혀 있기에 날도 덥고 땀도 많이 흘린지라,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먹어나 볼까 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략 오후 2시 반 정도 있는데, 식당 안은 만원. 게다가 줄까지 ㅡㅡ;; 뭔가 흥미로운(?) 느낌이 확 오더군요. ㅎㅎ 식당 안 이곳 저곳을 살펴 봤습니다. 역시나, 우연히 들렀는데 제대로 찾아왔네요. 1972년 부터 손으로 반죽한 막국수를 팔고 있다는, 영월에서 소문난 맛집이었습니다. 차림표는 간단했습니다. 계절별미를 제외하면 네 다섯 가지. 한.. 2012.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