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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4

[국립민속박물관] 홈 비디오 공개 수집 및 디지털화 사업 추진, 일반인 소장자료 적극 수집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 비디오 공개 수집 및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2017년에는 국내에서 촬영한 각 가정의 소중한 영상 314점을 수집한 바 있으며,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해외에서 촬영한 영상도 적극적으로 수집할 계획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nfm.go.kr/ 이 사업은 각 가정에서 소장 중인 아날로그 영상을 발굴해 생활문화 자료의 확충을 기하는 동시에 수집한 영상을 소중한 민속자료로써 보존․활용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일생의례와 일상생활 등을 기념하거나 추억하기 위해 국내 에서 촬영한 영상을 중심으로 수집했지만, 올해부터는 해외에서 촬영한 영상도 수집합니다. 이는 첫해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1988년 .. 2018. 2. 11.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해방후 생활사 화보집 '기록과 테마로 보는 대한민국(생활편)' 발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사회․생활 변화상을 보여주는 화보집 '기록과 테마로 보는 대한민국(생활편)' 책자를 펴냈습니다. 국가기록원 홈페이지 http://www.archives.go.kr/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국가기록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서비스(제공)하는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자료 가운데 과거 우리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는 32개 주제를 선별한 것입니다. 자료 별 내용을 요약하고 관련 기록물을 수록하여 화보집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책자에 수록된 기록물은 총 185점으로 국가기록원 뿐 아니라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시아카이브즈 등에서 협조받은 기록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책자에는 쥐잡기운동, 타자기, 종이절약운동, 버스안내양 등 지금은 잊혀.. 2017. 9. 23.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파주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관람기 두번째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근현대사박물관. 그 두번째 이야기는 문화관에서 시작합니다. 문화관에서는 50, 60년대 모습 그대로 재현한 문방구, 만화방, 책방, 학교(교실) 등 생활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오른쪽 문방구. 학교 앞에 한 두 곳은 꼭 자리잡고 있던 그 문방구입니다. 구슬치기가 생각나는 유리구슬도 보이네요^^ 저 구슬을 가지고 정말 다양한 규칙과 경기를 만들어서 놀았습니다. 문방구를 지나 서점으로 가는 길에는 붕어빵 장수도 보이네요^^ 서점에 도착해서 안을 보면 이렇습니다. 생각해 보면, 요즘도 헌책방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여기는 만화방. 부천만화박물관에도 옛 만화가게 모습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 있지요~ 문화관에는 초등학교를 그대로 옮겨 놓은 .. 2012. 8. 26.
지나온 백년의 연대기, 파주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관람기 첫번째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 가까이에 자리잡은 헤이리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예술인 마을입니다. 프로방스 마을과 경기영어마을까지 이웃하고 있죠. 헤이리 마을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헤이리에는 많은 전문(주제) 박물관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지난 2005년 1월, 지금 운정신도시가 들어선 파주시 교하읍 목동리에 처음 문을 열었다가 그해 연말 휴관했던 이곳은, 5년 여의 휴지기를 거쳐, 2010년 5월 1일,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문을 열게 됩니다. 박물관은 지하1층에서 지상3층까지, 총 4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무려 7만 여 점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1900.. 2012.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