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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4

[병무청] 세월호 희생자에게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선택 안내문' 발송 관련 사과문 병무청에서는 지난 2016년 1월 16일 언론기관 등을 통해 보도된 내용, 즉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에게 징병검사 통지문을 발송한 사실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명자료를 발표하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병무청 홈페이지 http://www.mma.go.kr/ ○ 전문(全文) 먼저 세월호 유가족에게 2016년 1월 6일 '징병검사 일자 및 장소 선택 안내문'을 보내드려 큰 상처를 드리고 가족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아프게 한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병무청(청장 박창명)에서는 주민등록 정보화자료에 의하여 매년 19세가 되는 사람(남성)을 대상으로 징병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징병검사대상자의 학업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 2016. 1. 18.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피해학생 작품전 - 잠들지 않는 꿈 2014년 4월 16일 오전, 우리는 전대미문의 대참사를 겪었고, 혼란속에 빠졌습니다. 어느덧 한 해가 지났군요. 지난 겨울동안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 분향소가 있는 안산화랑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에서 주최한 '잠들지 않는 꿈'이란 전시가 열렸습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불귀의 객이 된 단원고등학교 학생 여섯, 박예슬, 김시연, 박지윤, 빈하용, 이장환, 임세희. 이 아이들이 그리고 만들고 지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박예슬양과 빈하용군의 작품은 서울 서촌갤러리에서 전시된 적도 있지요. 다른 학생들의 작품은 처음이었습니다. 2학년 12반 교실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노래, 아이들의 옷과 구두, 그림과 일러스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교실은 막혀있지 않고 열어 .. 2015. 4. 15.
단원고등학교 2학년 3반 17번 박예슬 전시회 개최 안내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했던 청해진해운 세월호 참사. 탑승자 및 희생자 대부분은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었습니다. 희생자 중 한 명, 고(故) 박예슬 양은 디자이너가 꿈이었다는군요. 예슬양이 남긴 작품들을 모은 전시회가 서울 서촌에서 열리니, 기회되시면 한 번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시기간 : 2014년 7월 4일부터 무기한 장소 : 서촌갤러리 주소 :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40-2, 2층 ※ 사진출처 : 장영승 님 트위터 2014. 6. 20.
서울광장에 마련된 청해진해운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에 다녀 왔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아침에 뉴스를 듣다가 갑자기 들려온 속보, 진도 부근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소식. 이어서 들려 온 전원구조 방송에 안도를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참사가 일어났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구조는 오보였고, 무려 300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깊은 바다 속으로 잠겼다는 것. 사고 후 몇 일은 온 신경이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집중이 되어 밤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같은 심정이었을 겁니다. 기쁜 소식보다 슬픈 소식만 이어진지 벌써 보름. 아직도 80 여 명의 실종자는 저 깊은 바다 속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크고 작은 분향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은.. 2014.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