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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꿈2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피해학생 작품전 - 잠들지 않는 꿈 2014년 4월 16일 오전, 우리는 전대미문의 대참사를 겪었고, 혼란속에 빠졌습니다. 어느덧 한 해가 지났군요. 지난 겨울동안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 분향소가 있는 안산화랑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에서 주최한 '잠들지 않는 꿈'이란 전시가 열렸습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불귀의 객이 된 단원고등학교 학생 여섯, 박예슬, 김시연, 박지윤, 빈하용, 이장환, 임세희. 이 아이들이 그리고 만들고 지은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박예슬양과 빈하용군의 작품은 서울 서촌갤러리에서 전시된 적도 있지요. 다른 학생들의 작품은 처음이었습니다. 2학년 12반 교실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노래, 아이들의 옷과 구두, 그림과 일러스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교실은 막혀있지 않고 열어 .. 2015. 4. 15.
콜라주 아트, 생각엮기 그림섞기 - 안산 경기도미술관 2014 크로스장르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에서는 2014년 마지막 기획전으로 를 준비했습니다. 20세기 초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가 처음으로 만들었다는 콜라주는 이질적인 재료의 결합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21인의 작가가 다양한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한 작품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전시기간은 2014년 11월 29일부터 2015년 1월 25일까지 경기도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경기도미술관은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에 편리합니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에서 내리면 도보 20분 정도 걸립니다. 한대앞역 버스정류장에서 11, 23, 52, 66번 경기버스를 탄 후 단원구청 정류장에서 내리면 미술관과 더욱 가깝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정기 휴일은 매주 월.. 2014.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