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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9

서울 종로구 6~8월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 월 1회 진행 대한민국 공연예술 1번지 '대학로'가 주말을 맞아 차 없는 거리로 변신합니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3년 6월 17일 토요일, 7월 16일 일요일, 8월 19일 토요일 차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대상지는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부터 서울대병원 입구에 이르는 약 350미터(m) 구간입니다. 민선8기 역점사업 일환으로 종로 문화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보행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로' 행사를 개최하여 관광객, 지역민, 관내 대학생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차량 통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입니다. 정오(오후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공연존, 거리예술존, 온가족 휴식존을 구.. 2023. 6. 14.
[서울시] 젠트리피케이션 위기 대학로 소극장 살리기 '서울형 창작극장' 선정 임차료 지원 서울시는 2018년 ‘서울형 창작극장’ 12곳 내외를 선정해 2월부터 연말까지 임차료 11개월분을 전액 지원합니다. 젠트리피케이션 심화로 운영난에 처한 대학로 300석 미만 소극장에 임차료 100퍼센트(%; 전액)를 지원하는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은 2018년 2월 19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은 대학로 일대 300석 미만 소극장에 임차료를 지원하고, 지원 받은 소극장은 순수예술 공연단체에 50퍼센트(%) 이상 할인된 대관료로 공연장을 대관하는 방식입니다. ※ 젠트리피케이션 : 구(舊) 도심이 번성해 중산층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상승하고 비싼 월세를 감당할 수 없는 원주민이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현상(비자발적 이주.. 2018. 2. 1.
[서울시] 2016년도 대학로 소극장 1년 임차료 지원하는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 실시 서울시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더불어 메르스 등으로 큰 타격을 입은 대학로의 공연예술계를 살리고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 쇠퇴한 원도심(구시가)이 다시 번성하면서 중산층 이상의 부유한 사람들이 몰리고, 이에 따라 집값, 임대료가 오르면서 기존에 세들어 살던 주민.상인들이 오른 임대료를 견디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는 현상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소극장 운영주에게 2016년 1년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을 실시한다고 2015년 10월 27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서울형 창작극장 사업은 이화동, 동숭동, 혜화동 등 대학로에 위치한 300석 미만의 소극장 가운데, 대관을 통한 상업.. 2015. 10. 29.
3월, 입학, 서울살이, 그리고 서울나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딱히 다른 학교를 다니지 않고 있다보니, 졸업이나 입학같은 행사에 무덤덤해 집니다.^^;; 겨울의 끝 2월에 졸업식이 있은 후,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로 들어서면, 각급 학교에서는 입학식을 치릅니다. 신문에서, 방송에서, 지면을 혹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입학의 풍경들을 흘려 보다가, 문득 오래전 일들, 입학의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올랐습니다. 유난히 춥고, 3월 중순에도 눈이 내리던 그해의 기억이... 시골에서 유학 온 학생에게 서울은 신천지였습니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에게는 무덤덤한 일상의 공간이 타자(他者)의 눈에는 마냥 새롭고 독특한 장소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곳은 단연 서울역. 백여년 전에도 같은 모습이었던 사진 속의 서울역에 직.. 2012.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