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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36

국내 첫 선 -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3월 5일부터 초식동물 '알파카' 일반 공개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낙타과의 초식동물 알파카가 들어왔습니다. 서울시설공단(http://www.sisul.or.kr/)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내 동물원에 2016년 3월 5일부터 국내 최초로 알파카(Alpaca)를 입장객들에게 공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알파카는 낙타과의 포유류에 속하는 초식동물입니다. 체중이 55~65㎏, 머리를 포함한 길이는 120~225㎝인데, 주로 해발 4000m 이상 고원에서 서식합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알파카는 암·수 한쌍으로 호주로부터 반입되었으며, 동물원내 ‘초식동물마을’에서 전시됩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이강오 원장은 “알파카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들어온 적이 없는 동물이다”며 “성격이 온순하고 외모가 귀여워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 2016. 3. 3.
[서울동물원] 2015년 7월 태어난 기린 '엘사', 발목수술 후 회복과정에서 숨 거둬 지난 2015년 7월 9일 태어나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던 새끼 기린 ‘엘사’(수컷)가 2016년 2월 26일(금) 새벽 숨을 거두었습니다. 서울동물원 (서울대공원 동물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seoul.go.kr/ 2015년 9월 24일(목)부터 공개된 엘사는 서울대공원에 8년 만에 태어난 기린으로 출산 당시 한쪽발이 걸려 수의사와 사육사 8명이 동원, 노력 끝에 출산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엘사’는 3시간이 지나도 일어나지 못하고 앞다리가 접힌 상태로 앉아있자 혈액순환과 다리 관절이 굳어 영구 장애가 올 수 있다는 담당 사육사의 판단에 따라 새벽까지 ‘엘사’가 앞다리를 펼 수 있도록 품에 앉고 세우기를 수차례 시도한 끝에 ‘엘사’는 정상적으로 서 있을 수 있게.. 2016. 2. 26.
겨울 산수유와 직박구리 매년 3월 중순, 매화와 함께 봄을 알리는 노란 산수유꽃. 요즘 도심에서는 열매를 얻기 위해서 보다 조경수로 산수유나무를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러 산수유를 따 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빨갛게 잘 익은 산수유는 다음해 꽃을 피우기 전까지 가지 위에 그대로 남아 있는 걸 자주 보게 됩니다. 추워서 그런지 한층 더 파랗게 느껴지는 겨울 하늘과 빨간 산수유, 멋진 대비네요. 산수유를 살펴보다 보니 직박구리 한 마리가 가지 사이에 앉습니다. 그냥 쉬러 온 줄 알았는데, 가만 살펴보니 산수유 열매를 따먹고 있네요.~ 오호~ 직박구리에게는 여기가 식량창고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겨울 계속 먹어도 엄청 남을 것 같습니다. ㅎㅎ 2015. 1. 27.
언제 봐도 예쁜 과천 서울동물원 사막여우들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있는 동물원(서울동물원). 간혹 어느 동물이 가장 인기 있는지 투표를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언제나 상위권(?)에 드는 동물이 있으니, 제1아프리카관에서 볼 수 있는 사막여우가 그 중 하나입니다.^^ 이제 날씨가 더 추워지면 이렇게 밖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없답니다.~ 늦기 전에 구경해 보세요.~ 서울대공원 동물원 공식 홈페이지 참고로,사막여우는 야행성이라 낮에는 주로 잡니다.잠자는 사막여우를 일부러 깨우지 말라는 안내문도 있는데 굳이 큰 소리로 부르거나 유리 쿵쿵쿵 두드려서 못살게 구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ㅠㅠ 그냥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만 관람하셨으면 합니다. 2014.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