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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 천서리막국수촌 홍원막국수에서 먹은 물국수 경기도 여주 이포보 오른쪽에 있는 천서리막국수촌. 이곳에 막국수가 유명하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은 음식점 밀집지역이 있는데요. 강원도 춘천의 막국수거리를 생각했다간 그 규모에 크게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대규모 밀집지역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막국수 간판 단 집이 몇 집 안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습니다. 그냥 큰 길 따라 걷다가 들어간 곳이 홍원막국수. 본관에 별관에 엄청 큰 음식점이더군요. 이 집에서 대표음식 물국수(막국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반찬이야 이 정도. 뭐 다른 곳도 마찬가지. ㅋ 결론은, 국수보다 육수를 훨씬 많이 먹었네요. ㅠㅠ 저 한 주전자 다 마셨습니다. 왜 그랬을지는 짐작이 가실 듯. 국수 먹으러 와서 육수를 더 많이 먹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격은 보통 한 그.. 2014. 12. 4.
[강원도 고성 맛집] 거진시장 입구에 있는 옹심이 칼국수 전문 양양식당 (수정)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은 군청이 있는 간성읍과 항구가 있는 거진읍이 큰 마을입니다. 거진은 정어리 어업으로 활기를 띠다가 거짓말처럼 사라져버린 정어리떼로 인하여 쇠락, 이후 명태 어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허나 기후변화로 명태마저 더 이상 연근해에서 잡히지 않자 또 다시 지역경제가 침체되었는데요. 그나마 북해 등 러시아 해역에서 잡아오는 명태를 손질 판매하여 고성명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관광안내 공식 홈페이지 거진은 동해안 북쪽에서는 제법 큰 항구인데, 해안선을 따라 길게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중심 쯤에 시외버스터미널, 상가와 재래시장(요즘 전통시장이라고 부르죠)이 모여 있는데요. 거진시장 입구에 옹심이 음식으로 유명한 식당이 있어서 한 번 들어가봤습니다... 2013. 11. 5.
남양주 영화촬영소 입구에 있는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뜨거운 여름에 살얼음 살짝 덮인 아삭아삭한 동치미 국수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남양주 종합촬영소 입구 삼거리 가까이에는 원조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집이 있습니다. 사실, 이 길을 따라 가더보면 또 다른 원조 동치미국수 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동치미 국수 한 그릇은 6,000 원. 부추비빔밥이 함께 나오는 정식은 8,000 원 합니다. 2012. 9. 9.
생각보다 자주 찾게 되는 제주 삼대국수회관 고기국수 제주 여행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고기국수입니다. 제주도 다니면서 여러 곳에서 이 고기국수를 먹어 봤습니다만, 횟수로 치면, 구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입구 맞은편에 있는 삼대국수회관에서 먹은 게 제일 많네요. 얼마전에도 공항 가기 전 마지막으로, 고기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사실, 전부터 멸치국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습니다만, 다음 기회에 먹기로 했네요.^^;; 여행의 막바지가 항상 그렇듯, 지친 몸에 원기 충전해 줄, 그러면서도 부담없는 음식을 고르다 보면, 멸치는 다음에, 이번에도 고기국수가 저의 허기진 배를 달래 주었답니다. 푸짐하게 나오는 고기국수. 국물까지 마시고 나면 결코 작지 않은 양이죠~ 요금은 조금 올랐다가 다시 5천원으로 내렸습니다. 이번에 안 사실.. 2012.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