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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14

[문화재청] '경주 분황사지'와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 국가 사적으로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분황사지(慶州 芬皇寺址)'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 일원(慶州 九黃洞 園池 遺蹟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이번에 지정 예고된 2건의 유적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 있지만 다른 시기의 다른 유적입니다. 한때 구황동 원지가 분황사에 속한 사원지(寺園池)로 여겨진 적도 있었으나, 발굴조사 결과 출토되는 다양한 유물의 시기를 추정하여 볼 때 두 유적은 별개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경주 분황사지는 신라의 대표적인 사찰 가운데 하나인 ‘분황사’가 있던 곳입니다. 삼국유사,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분황사’는 선덕왕 3년(634)에 창건되었으며, 신라의 승려 .. 2018. 12. 26.
[문화재청] 5~7세기 형성된 대규모 가야 고분군인 '창녕 계성 고분군' 국가 사적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창녕 계성 고분군(昌寧 桂城 古墳群)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창녕 계성 고분군'은 영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구릉 사면부에 261기의 봉분이 조성된 대규모 고분군입니다. 고분군의 서북쪽으로는 계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능선 여러 갈래에 봉분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정상부에는 지름 30미터(m)가 넘는 대형무덤 5기가 있는데, 1917년 처음으로 고분군의 분포도가 작성되었습니다. 이후, 1967년 5호분, 1968년 1호분‧4호분, 2013년~2015년 2호분‧3호분, 2017년 156호분, 2018년 2-3~5호분 등 5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창녕 계성.. 2018. 12. 9.
[문화재청]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사적 지정, 서울 동국대학교 구 본관(석조관) 등 2건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를 사적으로 지정하고, 서울 동국대학교 구 본관(석조관)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였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등 2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이번에 사적 제546호로 지정된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한국전쟁 기간 중 피란수도인 부산에서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된 곳입니다. 국방· 정치·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이 결정되었던 역사적 현장으로서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서울 동국대학교 구 본관(석조관), 대전 충남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등 2건입니다. 등록문화재.. 2018. 11. 6.
[문화재청] 인조와 인열왕후를 모신 '파주 장릉' 2018 9월 4일부터 정식 유료 개방 문화재청 (청장 김종진)은 사적 제203호 파주 장릉(坡州 長陵)을 2018년 9월 4일부터 전면 개방(유료)합니다. 공개 제한지역이던 파주 장릉은 2009년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민의 문화적 관심과 관람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6년 6월 17일부터 시범 개방하였고, 이후 관람환경과 편의시설을 꾸준히 보완․정비하여 이번에 전면 개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 조선왕릉 홈페이지 http://royaltombs.cha.go.kr/ 파주 장릉은 조선 제16대 임금인 인조(仁祖, 재위 1623~1649)와 인조의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仁烈王后 韓氏)의 합장릉(合葬陵)입니다. 애초에는 파주 북쪽의 운천리에 조성되었으나, 화재의 피해가 우려되고 뱀이 능침 석물 틈에 집을 짓고 있어 17.. 201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