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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유적6

[경기옛길] 경기도 삼남길 제1길 - 과천에서 안양까지 이어주는 한양관문길 경기도에서는 역사 고증을 통해 조선시대 한양(서울)과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옛 주요 도로를 도보여행길로 구성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2년 10월 삼남길 일부를 개통했고, 2013년 5월에는 삼남길 경기도 구간 전체를 개통했습니다. 삼남길은 한양(서울)과 전라남도 해남 땅끝을 잇는 1천리(약 400킬로미터)나 되는 길고 긴 길로, 경기도에서는 관개를 지나는 이 길을 10구간으로 나눠서 한 구간당 2~4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게 꾸몄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구간은 한양에서 삼남지방(충청, 전라, 경상도)으로 향하는 첫번째 길, ‘한양관문길’입니다. 경기도 삼남길 1구간은 남태령에서 시작해서 인덕원터에서 끝이나며, 편도 8.7킬로미터, 3시간 내외면 여행을 마칠 수 있습니다. 시종점이 모두.. 2016. 5. 9.
[문화재청] 연천 남계리 유적에서 구석기 시대 주먹도끼 출토, 1월 13일 현장설명회 개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한국문화유산연구원(원장 박상국)이 시행한 파주 적성-연천 전곡 도로건설 공사구간 내 '연천 남계리 유적' 발굴조사 결과, 주먹도끼, 찍개 등 구석기 시대 유물 1,000여 점이 출토되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경기도 연천군 일대는 구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한 곳으로, 임진강과 한탄강을 따라 많은 선사시대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연천 남계리 유적은 1978년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되면서 주목받은 구석기 시대 유적인 연천 전곡리 유적(사적 제268호)의 북서쪽 약 2.5㎞에 위치합니다. 전곡리 유적과 동일하게 한탄강기슭의 대지상에 놓여있으며,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에서 북동쪽으로 3㎞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 2016. 1. 11.
[2015 봄 관광주간] 아빠와 평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 구석기축제가 열린 연천 전곡리선사유적지 우리나라 대표 선사유적지인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는 매년 5월 어린이날 연휴기간 선사시대를 주제로 체험축제를 엽니다. 올해로 23회째인 2015 연천 구석기축제(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됩니다. 연천구석기축제 공식 홈페이지 연천구석기축제 ’2015 봄 관광주간’을 맞아 모처럼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찾았습니다. 유적지는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는데요. 전철 경원선 동두천역이나 소요산역에서 전곡방면 시내버스로 환승한 후 ‘전곡선사박물관앞’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표지판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지붕과 의자가 있는 정류장으로 바뀌었더군요.^^ 전곡선사박물관 정류장 길 건너편에 전곡선사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 선사박물관 뒷편으로 넘어가면 길은 선사유적.. 2015. 5. 2.
[화천관광] 화천민속박물관 - 화천에 가면 꼭 보고 오세요~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화천읍내와 마주하고 있는 하남면 위라리에는 화천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2003년 4월 착공해서 2006년 3월 28일 개관한 향토사 전문박물관으로, 외관은 배를 닮았는데요. 참고로, 경기도 안산 탄도항에 있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도 배를 형상화했습니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최종입장은 오후 5시까지)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1월 1일과 설 추석 당일, 그리고 법정공휴일 다음날 쉽니다. 화천민속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중앙현관으로 들어가기 전 공간에는 각종 생활유물과 전통놀이도구가 놓여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닥에 발굴자리가 먼저 보입니다. 인근 용암리에서 발견된 대규모 집자리 유적을 재현해 놓은 것인데요. 용암리에서는 청동기 .. 2013.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