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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8

[문화재청] 국내 최초로 '강원도 영월 흥녕선원지'에서 출처 분명한 금동반가사유상 출토 지난 2017년 11월 8일부터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강원도 영월에 있는 흥녕선원지(강원도기념물 제6호)에서 금동반가사유상이 출토되었습니다. 발굴조사 중에 금동반가사유상이 출토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출처가 분명한 금동반가사유상으로도 유일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발굴현장 주소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386번지 일원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흥녕선원지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발굴 허가하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재)강원문화재연구소(소장 오제환)가 진행하는 조사인데, 이미 2002년부터 2004년까지 2차례 시행한 시굴조사를 통해 건물지, 석축, 보도시설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 2018. 4. 4.
[경기도] 도내 항일유적 실태조사 완료 정비.보완사업 시행 경기도는 도내 항일유적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안내판과 동판 등 안내 표지 설치 사업을 시행, 이를 통해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가치를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2017년 8월 13일 밝혔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www.gg.go.kr/ 도는 지난해(2016) 10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항일유적에 대한 문헌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7월말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해 347건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① 관공서, 종교시설, 교육시설, 주거시설 등의 건조물(건축물) ② 독립운동가 생가터, 3·1운동 만세시위지, 의병 진격로 등 터‧지 ③ 기념탑, 기념비, 기념동산 등 기념물 ④ 서책, 사진, 화첩, 유서, 일제강점기 .. 2017. 8. 14.
[문화재청]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변화 양상을 간직한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 보물로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경주 미탄사지 삼층석탑(慶州 味呑寺地 三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높이 6.12미터(m)의 총 35매의 부재로 구성된 미탄사지 삼층석탑은 1980년 이전까지는 기단부와 탑신부(塔身部, 몸돌)의 일부 부재가 소실된 채 방치되어 있다가 1980년에 남은 부재들을 활용해 복원되었습니다. 소실된 부재는 새 부재를 치석(治石, 돌을 다듬음)하여 조립했습니다. * 탑신부(塔身部, 몸돌): 몸돌과 옥개석을 차례로 얹어서 각 층을 이루는 부분 파손되고 결손된 부재는 새 재료로 보강.보충하여 구 재료와의 이질감은 있지만, 신라석탑 기초부의 형식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조사를 실시한 점과 그.. 2016. 11. 12.
'광주 복룡동 유적' 토광묘에서 중국 신나라 화폐(화천) 꾸러미 출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재)동북아지석묘연구소(소장 이영문)가 시행 중인 광주 송정1교-나주시계 간 도로확장공사구간 내 '광주 복룡동 유적' 발굴조사 결과, 중국 신나라(新, 8~23년) 화폐인 ‘화천(貨泉)’이 우리나라 최초로 무덤에서 꾸러미로 출토되었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기원후 14년에 처음으로 주조된 화천은 후한 광무제가 ‘오수전(五銖錢)’으로 화폐를 통합한 기원후 40년까지 통용된 화폐로, 정확한 주조연대를 알 수 있고 통용 시기가 한정되어 유적의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초기철기 시대 토광묘(움무덤), 수혈유구 등 총 95기의 유구가 확인되었습니다. 화천이 출토된 1호 토광묘는 길이.. 2016.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