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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여행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피닉스파크) 콘도 스탠다드 66㎡ (4인실)

by 초록배 201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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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이효석 선생이 지은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가 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일원은 산세가 수려하여 휴양형 호텔, 리조트가 많이 있고, 1990년대 부터 시작된 펜션 열풍으로 중소규모 펜션도 엄청 많습니다.

 

그 중 간판격이라 할 수 있는 곳이 보광에서 운영하는 "휘닉스파크(피닉스파크;PHOENIX PARK)"입니다.

 

보광휘닉스파크 공식 홈페이지

 

 

 

 

보광 하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

 

씨유 편의점(옛 훼미리마트)을 운영하는 회사가 보광입니다.

 

휘닉스파크는 태기산 아래 드넓은 계곡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데요.

 

숙박시설은 크게 콘도와 호텔, 빌라, 유스호스텔로 나뉩니다.

 

콘도는 규모가 상당한데요.

 

28층 높이의 타워동을 포함하여 블루, 그린, 오렌지동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호텔은 타워동 건너편에 있구요.

호텔에도 온돌객실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곳은 콘도형 중 가장 기본적인 방이라 할 수 있는

 

콘도 스탠다드 66㎡ (구 20평형, 4인 1실)입니다.

 

가격은, 비수기 주말에 11~13만원 선입니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마치면 방 열쇠와 퇴실점검표, 부대시설 할인카드 같은 걸 줍니다.

 

참고로, 제가 회원은 아니구요. ㅎ

여행사에서 예약하고 가도 시설이용할인 받으라고 법인회원용 카드를 주더라구요. 

 

객실로 찾아가는 복도. 고풍스럽습니다. ㅎ 

 

방 번호 확인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우선 사진 한 장.^^ 

 

방 열쇠는 입구 한쪽에 있는 홈에 꽂아 줘야 방 안 가전제품을 쓸 수 있습니다. ㅎ 

 

같은 형이어도 건물 구조에 따라 객실 모양이 조금씩 다른데요.

 

이 방은 복도가 생각보다 좁군요. 

 

 복도는 좁지만 거실은 넉넉합니다.

이곳은 온돌방이라, 침대가 없어서 더 넓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66제곱미터(20평)이면 콘도방 중에서는 작은 평형인데 침실 부분은 분리를 해 놨군요.

거실 침실 분리안 된 원룸형도 많죠.

 

 

 

침실에서 본 거실 모습입니다.

객실에는 꼭 그림 액자가 한 두 개 걸려 있군요. 

 

부엌은 입구쪽 벽에 있네요. 

 

냉장고 옆과 위도 옷장, 이불장입니다.

 

침실에 이불장이 하나 더 있지요.

4인 1실에 추가 2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침구류도 넉넉하게 마련해 놨습니다. 

 

찬장과 싱크대 안 모습입니다.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을 만큼 기본 조리도구와 그릇류를 잘 갖추고 있군요. 

 

 

 

다음은 화장실.

요즘 새로 짓거나 개보수공사 마친 콘도 객실에는 욕조없이 샤워부스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는 작지만 아직 욕조가 있답니다.

내부가 좁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샤워부스 보다 욕조가 있는게 좋습니다.

 

보시다시피 딱히 세면도구나 욕실용품이 없답니다.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죠?

콘도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객실에는 발코니도 딸려 있는데요.

앞은 드넓은 주차장, 거칠것이 없기 때문에 층이 낮아도 전망은 제법 괜찮습니다. ㅎ 

 

 

휘닉스파크 옆에는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전체가 하나로 보일 정도로 건물이 닮았네요.^^

 

휘닉스파크와 한화리조트는 상호협력관계라, 양쪽 회원들은 두 곳의 시설을 서로서로 이용할 수 있다네요.

 

 

마지막 사진은 아침 무렵.

일교차가 큰 가을이 오면 이렇게 안개에 쌓인 계곡 모습을 창밖으로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보광휘닉스파크 콘도 스탠다드 객실 모습을 정리해 봤습니다.

 

다른 시설은 다음 기회에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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