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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미술관

[서울역사박물관] 작은전시 - 창석 이억영의 新 한강진경

by 초록배 201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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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경희궁터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겨울철 다양한 전시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 31일부터 2014년 2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현관에서는 "창석 이억영의 新 한강진경"이란 작은전시회(기획전)가 진행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전시공간은 큰 상자 세 개를 합친 모양의 임시벽으로

한쪽은 열려 있습니다.

 

 

전시공간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억영 선생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창석 이억영 선생은 평생을 서울과 한강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분이랍니다.

 

수묵화로 그린 선생의 작품 중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것은 한강과 그 가까운 곳의 풍경을 담은 것. 

 

 

왼쪽은 서강군마, 오른쪽은 반포동 갈대밭입니다.

 

좌우 작은 벽에는 비교적 큰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이곳은 토평리 토막나루, 한강 천호동이랍니다.

 

 한강나루 보광동, 기찻길이 인상적이군요.

 

 동작동 동재기(나루터),

 

동호대교입니다. 황포돛배를 함께 그렸군요.^^

 

안쪽 긴 벽면은 거대한 한강 줄기를 따라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바깥쪽 면도 같은 형태입니다. 

 

 

 

벽 왼쪽부터, 한강 서쪽에서 동쪽으로 장소는 옮겨갑니다.

 

궁산에서 망원정, 노량진, 응봉,광나루를 거쳐 풍납토성, 천호동까지. 

 

 

 

 

 

 

전시공간 가운데에는 선생의 작업도구, 작품집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입구 반대편 바깥벽에서는 한강축제라는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바깥벽 작품들을 봅니다.

 

여기도 왼쪽부터 한강서쪽입니다. 

 

김포공항 가까운 개화산의 약사사, 밤섬, 서강, 

 

밤섬 건너편 잠두봉,

 

노들섬과 의절사 사육신묘, 용양봉저정,

 

 

마지막부분은 올림픽 경기장과,

 

 

고데기(고덕동) 가래울입니다.

 

중간중간 지명 설명도 볼 수 있고,

 

마지막에는 창석 선생이 남긴 글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울역사박물관 현관 한쪽에서 열린 작은 전시, "창석 이억영의 신 한강진경" 작품들을 살펴 봤습니다.

 

기회되시면 한 번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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