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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 "목판 木板, 지식의 숲을 거닐다" 간략 안내

by 초록배 201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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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과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우리 조상의 지혜가 깃들어 있는 나무판(목판)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볼 수 있는 공동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제목은 "목판 木板, 지식의 숲을 거닐다".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1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2014년 5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외부 유물이 많은 관계로 전시실 안에서 촬영은 안됩니다. ㅠㅠ

 

 

 

목판 하면 저는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목판은 오랜 세월 무언가를 기록하고 전달하는 매체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총 네 부분으로 나뉘며, 각 부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종이에 쓰다

 

2. 나무에 새기다

 

3. 세상에 전하다

 

4. 생활에 묻어나다

 

목판에 지혜를 담고, 그 지혜를 종이에 찍어서 널리 알리는 과정을 다양한 유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시실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06호인 각자장 시연장도 마련하여 목판에 글자를 새기고 종이에 찍어내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매주 수, 금, 일요일 10:00~12:00, 14:00~16:00

 

 

 

 

 

전시실에는 목판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서 흔히 쓰던, 나무로 된 도구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곳곳에는 영상자료와 매체미술(미디어아트) 작품도 설치해 놓아 다양한 수단을 통해 목판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시실 내부를 사진으로 찍을 수 없어서 아쉬운 분들은 상설전시실에 들러 보세요.^^;

 

목판과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 부분에서 이번 특별전 관련 자료를 추가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나,

 

플래쉬와 삼각대를 사용하면 안된다는 점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경복궁, 삼청동 나들이 가시면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도 함께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꽤 볼만 한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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