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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원자력안전위원회] 2016.1.6. 발생한 북한 핵실험 이후 방사성핵종 탐지.분석 결과

by 초록배 2016.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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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지난 2016년 1월 6일 10시 30분에 실시된 북한 핵실험과 관련, 방사성핵종을 탐지·분석한 결과 핵실험 징후인 4개의 방사성제논 핵종 중 제논 133(133Xe)이 미량(0.3 밀리베크렐(mBq)/m3) 검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nssc.go.kr/

다만, 이는 평상시 육상 두 곳에 설치된 고정식 방사성제논 탐지장비에서 측정되는 정도(최근 5일간 0.5 밀리베크렐(mBq)/m3)이하)이며, 특히 다른 방사성 제논 동위원소(135Xe, 131mXe, 133mXe)도 검출*되지 않아, 이번에 검출된 제논 133(133Xe)이 북한 핵실험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포집 및 분석이 필요합니다.
  * 4가지 제논 동위원소의 비율을 기준으로 핵실험 결과를 탐지함

원안위는 앞으로 수차례 포집.분석 활동을 통해 방사성 핵종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 방사선 영향
현재 검출된 방사성 제논은 극미량이며, 영향 분석 결과 우리 국토와 국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습니다.

원안위는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및 134개 환경방사능자동감시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를 수행하고 있으며, 공간감마선량률이 우리나라에서의 평상시 측정값인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하고 있는 등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방사선 준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출처: 원자력안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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