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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경남] 창원용지호수 ‘무빙보트’ 개장 6개월만에 이용객 3만명 돌파

by 초록배 2018.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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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9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창원 용지호수 ‘무빙보트’가 2018년 2월 26일 이용객 3만 명을 돌파했다고 창원시가 발표했습니다.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효자 관광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http://www.changwon.go.kr/

이색 수상레저시설 ‘무빙보트’는 지난해 개장 열흘 만에 5천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끌다가 동절기 이용객이 잠시 주춤했으나 겨우내 꽁꽁 얼었던 용지호수가 녹으면서 설 연휴를 시작으로 이용객이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주말에는 하루 300명 이상이 이용하면서 본격적인 봄놀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3만번 째 이용객으로 꽃다발과 기념품을 받은 문종우(창원시) 씨는 “무빙보트를 꼭 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따뜻한 봄을 맞아 어머니를 모시고 가족과 함께 무빙보트를 타게 되었는데 이벤트 당첨이 되어 더욱 추억이 남을 것 같다”며 “외부에서 친지들이 찾아오면 다시 다함께 이곳에 와서 무빙보트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대 8명이 탈 수 있는 지름 3미터(m) X 높이 2.5m X 깊이 0.8m, 중량 400킬로그램(kg)의 FRP 재질로 된 이 무빙보트는 다른 지역에서 운영되는 보트들과 달리 전기충전식이어서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보트에 LED 조명이 들어와 용지호수의 야경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 젊은 연인들과 주부층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 황규종 관광과장은 “겨울동안 주춤했던 무빙보트가 날이 풀리면서 이용객이 급등하고 있어 ‘2018 창원방문의 해’ 관광객 유인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빙보트가 올해 1500만 관광객 유치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서 창원관광의 새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빙보트는 폭우, 강풍, 한파 등 재난상황을 제외하면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됩니다.
 이용요금은 탑승인원 4인 이하 30분 2만원·1시간 3만원이며, 탑승인원 4인 초과 시 1인당 5000원의 요금이 추가됩니다.

★ 무빙보트 이용문의 : ㈜무빙보트 전화 055-262-8100.


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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