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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경남] 2018 제2회 하동 청학 미나리축제 개최 안내

by 초록배 201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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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아삭한 '봄 미나리' 맛보고 싱싱한 봄나물도 구입할 수 있는 미나리 축제가 이번 주말 알프스 하동에서 막을 올립니다.
하동군은 2018년 3월 3일부터 3월 25일까지, 청정 지리산 미나리 주산지인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제2회 하동 청학 미나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월 28일 밝혔습니다.

하동군청 홈페이지 http://www.hadong.go.kr/

청학 미나리축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지역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한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합니다.

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이정식)이 주최·주관하는 미나리축제는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은 열지 않고 미나리 시식 및 판매를 목적으로 운영합니다.
 축제장에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입하면 불판과 쌈장을 제공하여 바로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싱싱한 미나리를 현장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동산 취나물과 딸기, 고로쇠 수액, 매실진액 같은 다양한 특산물도 살 수 있습니다.


청학 미나리는 12농가가 남산리 일원 5헥타르(㏊)의 미나리 밭에서 연간 80여 톤(t)의 미나리를 생산해 6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학 미나리는 지리산에서 발원한 횡천강 인근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무공해로 재배해 속이 차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조리법이 다양합니다.

한방에서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비타민과 몸에 좋은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과 혈액정화에 효능이 있으며, 가슴 답답함과 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음주 후 숙취 해소에 좋고, 간장 질환 개선과 신장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항염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군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청학골 미나리를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는 한편 소비촉진 및 홍보에 나서며,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은 생산농가 지도, 농협연합사업단(단장 노호종)은 판매처 개발을 지원합니다.

문의전화 : 하동군청 대표번호 055-880-2114 

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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