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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정류장

2018년 12월 1일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삼전역 중앙보훈병원역 구간' 개통, 급행열차 6량 편성

by 초록배 2018.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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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8년 12월 1일(토),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8개역 개통을 앞두고, 10월 7일(일)부터 변경된 운행시간표에 따라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 홈페이지 http://www.metro9.co.kr/

현재 운행 중인 1단계 김포공항역~여의도역~신논현역, 2단계 언주역~종합운동장역에 이어, 12월 1일 3단계 구간인 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이 개통되면, 강서에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를 거쳐 강동까지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대폭 개선될 전망입니다.

특히, 김포공항역~올림픽공원역까지 9호선 급행열차로 환승 없이 50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지하철 이용시간 대비 약 22분 단축됩니다.
  현재 김포공항역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가장 빨리 가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공덕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 올림픽공원역에 도착하기까지 72분이 소요됩니다.

또한, 3단계 구간에 새로 개통하는 8개역, 삼전역, 석촌고분역, 석촌역,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 올림픽공원역, 둔촌오륜역, 중앙보훈병원역 주변 지역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석촌역은 8호선, 올림픽공원역은 5호선으로 각각 환승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개통 준비를 위해 2018년 10월 7일(일)부터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며, 이 날 첫 차부터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를 사전에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다만, 영업시운전 기간에는 3단계 구간 역사에서는 승객을 탑승시키지 않습니다.

10월 7일 3단계 구간 개통에 따른 혼잡도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시운전부터 일반열차 1편성을 김포공항~신논현을 왕복하는 셔틀급행열차로 전환해 운행합니다.
 또한, 혼잡도 완화효과가 큰 6량 열차 투입을 서둘러, 현재 10편성인 6량 급행열차를 12월 1일 3단계 개통까지 20편성(운행 18, 예비 2)으로 2배 늘립니다.

일반열차까지 모두 6량으로 전환되는 내년 말에는 운행열차를 3편성 늘려, 모두 40편성을 운행하여 배차간격도 단축할 예정입니다.

★ 서울지하철 9호선 6량열차 투입 계획 (운행열차 기준)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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