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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화재5

[문화재청]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서울 경희대학교 본관 등 문화재 등록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등 2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서울 구 공군사관학교 교회'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습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문화재는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과 1950년대 건립된 교육시설인 서울 경희대학교 본관 등 총 2건입니다. ★ 등록문화재 제740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인 조소앙(본명 조용은, 1887~1958)이 ‘삼균주의(三均主義)’에 입각하여 독립운동과 건국의 방침 등을 정리한 국한문 혼용의 친필문서입니다. 조소앙은 임시정부의 대표적 이론가이자 사상가로, 임시정부 수립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광복 직후까지 주요한 지도자로 활동하였.. 2019. 1. 3.
[경기도 파주] 한국전쟁의 흔적이 남아있는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 경기도 파주에는 안양 관악산, 개성 송악산, 포천 운악산, 가평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오악 중 하나로 불리는 감악산이 있습니다. 감악산 북쪽에는 임진강이 흐르고, 그 왼쪽에는 적성면 중심부를 지나 임진강과 이어지는 설마천이 흐르는데요. 설마천이 흐르는 계곡과 임진강 주변은 한국전쟁(6.25전쟁)때 대표적인 격전지 중 하나. 이곳에서 큰 희생을 치른 주인공은 국제연합군(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영국군이었습니다.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 전쟁이 끝난 후 옛 격전지 아래 설마천변에는 그들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지고, 최근에는 추모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공식명칭은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 영국군참전기념비, 영국군추모비, 영국군 전적비, 영국군 설마리전투비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곳은 대중교통.. 2015. 6. 25.
[화천문화유적] 등록문화재 제110호 화천 꺼먹다리 화천읍내에서 북한강 줄기를 따라 동쪽으로 가다보면 다리를 건너 파로호 구만리 배터로 오르는 길과, 딴산 유원지로 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다리를 건너지 않고 산모퉁이를 따라 딴산 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길 오른편으로 범상치 않은 모습을 한 커다란 다리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문화재청에서 등록문화재 제110호로 지정한 이 다리의 이름은 "꺼먹다리". 이름만 들었을 때는 옛날에 놓인 작은 다리를 상상하기 쉽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에 놀라게 됩니다.^^ 화천군 관광정보 홈페이지 꺼먹다리는 해방과 분단, 전쟁, 그리고 휴전이라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이 배어 있는 곳입니다. 1945년경, 건너편에 화천댐과 수력발전소가 완공되던 시기에 함께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이 다리는, 옆에서 보면 철도가 지나는.. 2013. 1. 20.
등록문화재 제110호 화천꺼먹다리 영상 화천댐 파로호 인근 대이리에는 화천강(북한강)을 가로지르는 204미터 길이의 다리가 있습니다. 2004년 문화재청에서 등록문화재 제110호로 지정한 이 다리의 이름은 꺼먹다리. 1945년경 화천댐과 수력발전소가 준공되면서 세운 꺼먹다리는 철골 콘크리트 구조에 상판부가 목재로 마감되었습니다. 목재의 부식을 막기 위해 콜타르를 칠했는데, 이것 때문에 거무스름하게 보여서 꺼먹다리란 이름이 붙었답니다. 화천꺼먹다리와 주변 풍경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화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아래 동영상 2013.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