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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장벽2

[서울시] 베를린장벽 훼손 계기로 '공공기물(전시물) 훼손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엄중 대응 방침 서울시는 청계천 2가 삼일교 남단(베를린광장)에 설치된 베를린장벽이 2018년 6월, 개인의 그라피티(낙서예술)로 훼손된 사건에 대하여, 현재 진행 중인 형사상 처벌과는 별도로 훼손자를 상대로 (공공)재물손괴에 따른 ‘복구비용 및 기타 손해배상금지급 청구의 소송’을 준비 중이라 밝혔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베를린장벽은 베를린시(市)가 지구상 마지막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자 2005년 실제 베를린장벽의 일부를 서울시에 기증한, 의미 있는 시설물입니다. 최근 남․북의 평화 분위기 지속과 더 나아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의미에서도 상당한 가치가 있는 시설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리예술로 둔갑한 개인의 잘못.. 2018. 10. 14.
서울에 있는 베를린 광장 청계광장에서 시작해 동으로 동으로 이어지는 청계천변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볼거리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그 중 뜻깊은 볼거리가 하나 있으니, 바로 삼일교 남단에 자리잡은 베를린 광장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961년 8월 13일부터 베를린을 동서로 가른 선(線) 위에 세워지기 시작한 베를린 장벽(Die Berliner Mauer;The Berlin Wall)은, 냉전의 상징으로 유명했습니다. 1990년 10월 3일, 반세기 분단국가였던 독일은 마침내 통일되고, 그 시기를 전후하여 베를린 장벽은 헐리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보존된 구간이 아직 존재한다고 합니다. 2005년, 베를린 시(市)에서는 같은 분단국이었던 대한민국 서울시에 베를린의 상징 몇 가지를 선물합니다. 복원사업 후 새로 단장한 청계천.. 201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