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병풍3

[문화재청]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병풍 2000번째 보물로 지정 보물 지정 번호가 제2000호에 이르렀습니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김홍도가 57세 때인 1801년(순조 1년)에 그린 8폭 병풍인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를 보물 제2000호로 지정하였습니다. * 지정번호는 해당 문화재의 보존 관리를 위한 관리번호로서 2000호 자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님 문화재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문화재의 종류는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로 나뉘며, 국보와 보물은 유형문화재 중에서 지정합니다. 유형문화재 중 중요한 것을 보물로, 인류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그 가치가 크고 드문 것은 국보로 지정합니다. 국보와 보물의 지정은 소유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제도권 내에서 해당 문화유산을 적절하게 보존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 2018. 10. 9.
왕세자의 쾌유를 축하하다 - 2012 국립고궁박물관 작은 전시 조선왕조의 역사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 올 해 반 년 정도 개보수공사를 거쳐 더욱 산뜻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2012년 10월 9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지하1층 "왕실의 회화실"에서는 미국 오리건대학교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십장생도 병풍"을 선보이며, 조선왕실의 궁중기록화와 십장생도 네 점을 전시하는 작은 전시회, "왕세자의 쾌유를 축하하다" 가 열립니다.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 보기 왕실의 회화관은 왕가와 관련된 회화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어전을 장식하던 병풍도 있고, 왕족의 그림, 왕가의 각종 의례를 그린 기록화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작은 전시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회화실 한쪽을 활용하여 작품 네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점은 십장생.. 2012. 12. 25.
놀라웠던 전자 병풍 - 2010 제12회 함평나비대축제 나비곤충생태관 함평나비축제 행사장 나비곤충생태관에는 전자 병풍이 있습니다. 올해도 그 자리에 있을지 모르겠군요^^ 전자 병풍은 고궁박물관에서도 본적이 있습니다. 병풍 속에서 그림들이 움직이고, 비도 내리고 하는 모습이 무척 신기했답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아 동영상으로도 함께 담았네요. 참고로, 광주조선관요박물관에서 봤던,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연못 이후로 가장 신기한 물건(?) 이었습니다. 이 연못은, 프로젝터로 쏜 빔이 바닥에 연못 그림을 계속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안에 잉어들이 노는 모습이 실제 연못을 보는 것 같은 생동감을 느끼게 해 줬었죠. 201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