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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2

[해양수산부] 2019년 2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대추귀고둥'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9년 2월의 보호해양생물로 ‘대추귀고둥’을 선정하였습니다. 바다생태 정보나라 홈페이지 http://www.ecosea.go.kr/ 대추귀고둥은 몸 모양이 대추를 닮은 타원형이며 껍질 입구가 귀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대추귀고둥은 평균 길이가 2.7센티미터(cm), 지름이 1.4cm로 실제 대추와 크기까지 비슷합니다. 대추귀고둥은 주로 강물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형성된 갯벌 상부의 갯잔디나 갈대가 분포하는 초지대에 서식하며, 부드러운 흙 속에 있는 유기물을 먹이로 삼습니다. 대추귀고둥은 아가미가 아닌 허파로 호흡을 한다는 점에서 육지 고둥으로 분류되지만, 염분에 견디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바다 고둥의 특징도 함께 보이는 독특한 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영광.. 2019. 2. 6.
[해양수산부] 2018년 8월 보호해양생물로 '갯게' 선정 소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갯벌에서 생물의 사체나 갈대 등의 유기물을 섭취하여 갯벌을 정화하기 때문에 ‘갯벌 청소부’로 알려진 갯게를 2018년 8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바다생태정보나라 홈페이지 http://www.ecosea.go.kr/ 갯게는 조간대 상부에 서식하는 게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갑각이 볼록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외국에서는 ‘볼록한 게(Convex Crab)’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갑각의 길이는 약 40밀리미터(mm), 폭은 약 50mm이며, 등면에는 세로로 깊은 홈이 가운데까지 있고 몸 색깔은 전반적으로 보랏빛을 띠나 서식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희귀종인 갯게는 대만, 중국, 일본 등 극동 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국내에서도 서해, 남해 및.. 201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