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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수산물5

해양수산부 선정 2023년 12월 이달의 수산물 - 방어, 굴, 미역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마지막 달,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12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방어, 굴, 미역을 선정하였습니다. 제철을 맞은 방어는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가장 맛이 좋으며, 불포화지방산(DHA), 비타민D 등 영양이 풍부하여 겨울철 인기가 많은 횟감입니다. 특히 크기가 큰 대방어는 부위별로 맛이 다른데, 기름기가 적은 몸통 부위부터 시작하여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번갈아 먹어야 맛이 있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 만큼 영양분이 많고 맛이 풍부하여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생굴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갓 담근 김장김치에 보쌈과 함께 곁들여 먹는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생굴 외에 매생이와 함께 끓인 굴국은 물론 굴전,.. 2023. 12. 2.
해양수산부 선정 2023년 11월 이달의 수산물 '참조기.해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가을이 깊어가는 2023년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조기와 해삼을 선정하였습니다. 참조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생선으로,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과 제사상 등에 빠지지 않는 생선으로 유명합니다. 참조기는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으로 그 맛이 더욱 뛰어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참조기는 라이신이 풍부하여 소화에 좋은데, '본초정화*에는 ‘숙식(宿食)**을 소화시킨다’, '동의보감'에는 ‘배가 불러 오른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저자와 저술연대가 명확하지 않은 조선시대 본초(약재나 약학)에 관한 전문 의서 ** 하루가 지나도 소화가 되지 아니하고 위장에 남아있는 음식물 해삼은 ‘바다의 삼’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수산물 중 하나입니다. 10.. 2023. 11. 3.
[해양수산부] 2019년 1월 어식백세 수산물에 '굴, 홍합, 피조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9년 기해년 새해의 첫 어식백세 수산물로 영양 가득한 겨울 제철 수산물인 ‘굴, 홍합, 피조개’를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굴은 우유만큼이나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 등에게 특히 좋습니다. 굴에는 효과적인 에너지(열량)원으로 여겨지는 ‘글리코겐’이 있는데, 이 성분은 원활한 소화를 돕고 간장기능을 강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겨울철에는 굴에 함유된 지질, 글리코겐, 엑스분 성분이 증가하여 더욱 영양가가 높고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을 고를 때에는 알이 굵고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고, 속살이 통통하고 탄력 있는 것을 .. 2019. 1. 2.
[해양수산부] 2018년 9월 어식백세 수산물에 '갈치, 꽃게'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은빛 물결 ‘갈치’와 밥도둑 ‘꽃게’를 선정하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 http://www.mof.go.kr/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 중 하나인 갈치는 몸이 홀쭉하고 긴 생김새가 마치 기다란 칼 모양과 같아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불립니다. 갈치는 배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없고, 등지느러미가 머리 뒤에서 몸의 끝까지 차지하고 있습니다.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9~10월 즈음에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르며 맛이 좋습니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인기가 많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 201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