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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데1003

서울역사박물관 작은 전시 :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두번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작은 전시,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두번째 이야기는 "서울사람들"에서 시작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해방 후 왜놈들은 물러 갔지만 우리나라는 물자부족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면서 이념 대립까지 증폭됩니다. 그 혼란 속에서도 사람들은, 서민들은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나들이. 노점상. 왼쪽엔 말린 오징어, 오른쪽엔 사과가 보이네요. 쪽진 아낙네. 주방용품 파는 가게인가 봅니다.^^ 노점상. 아버지와 아들인가 봅니다. 엿장수. 상당히 역사가 깊은 직업이네요.~ 사주 할아버지. 역시나 오랜 역사를 지닌 직업입니다.^^ 신발수선공. 노점상. 무엇을 파는 것일까요? ^^; 다음은 아이들의 모습이 이어집니다. 털옷을 입은 어린이. 식육점 앞이군요.~ 동물.. 2014. 7. 5.
서울역사박물관 작은 전시 :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첫번째 서울 종로구 경희궁터에 자리잡고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이곳 1층 현관 작은전시실에서는 특별한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제목은 "컬러사진으로 보는 서울 '45 - '50". 서울역사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1945년 해방 후부터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 시기에 촬영된 서울 곳곳의 사진을 전시하는데요. 놀랍게도 모두 천연색 사진(컬러 사진)입니다. 컬러사진 자체는 이미 19세기 중반부터 제작되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천연색을 재현해 내는 기술은 끊임없이 개발되었습니다. 1935년 코닥에서 지금과 같은 컬러필름을 개발하면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천연색 사진을 출력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특히 사건 현장을 담는 사진 기자들은 여전히 흑백사진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의 기록사진이 대.. 2014. 7. 3.
부산 해운대 골목길에서 만난 어린왕자 벽화 요즘은 어딜가나 벽화마을 혹은 벽화골목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러 찾지 않고 길을 걷다가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요. 부산으로 여행가면 거의 매번 들르는 해운대.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오른쪽, 스펀지스퀘어 맞은편 KB국민은행 앞 정류장, 마을버스에서 내려 해운대구청쪽으로 가려다가 은행과 터미널 사이 좁은 골목길이 보이기에 그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건 길 끄트머리에서 은행, 스펀지 쪽으로 바라본 장면입니다.^^ 은행 기준으로 봤을 때 이 골목의 끝은 구남로(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변 중앙출입구를 잇는 대로). 이곳에서 뜻밖에도 어린왕자 벽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럼 차례대로 살펴 볼까요? 첫 그림은 사막여우군요.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 .. 2014. 6. 27.
미리 본 2014 제10회 해운대모래축제 세계모래조각전 매년 6월 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즈음에 열리는 해운대모래축제. 올해로 벌써 10회 째를 맞이했습니다. 행사기간 2014년 6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해운대모래축제 공식 홈페이지 해운대해수욕장 정면 출입구에 해당하는 아쿠아리움 삼거리에 도착하면 해수욕장 개장을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모래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해운대는 달맞이고개부터 웨스틴조선호텔, 동백섬까지 해변이 제법 깁니다. 모래축제 행사장은 부산아쿠아리움 앞에서 부터 웨스틴호텔 조선 가기 전, 송림공원 입구정도 까지입니다. 모래축제에는 여러가지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는데, 최고의 볼거리는 거대한 모래산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양으로 조각해 놓은 모래 조각전입니다. 국내외 내로라하는 모래예술가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를 하지요. 올해.. 2014.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