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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32

[산림청] 소한 추위 뚫고 노란 얼굴 내민 홍릉숲 복수초, 1월초 개화는 관찰 이래 첫 사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홍릉숲의 복수초(福壽草)가 새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린 소한(小寒, 1월 6일) 추위를 뚫고 노란 꽃잎을 수줍게 펼쳤다고 2016년 1월 8일 발표했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 http://www.forest.go.kr/ 올해 홍릉숲 복수초의 개화는 평균 개화일(2월11일±8일)보다 37일이나 빠른 것으로 복수초가 1월 초에 개화한 것은 관찰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생물계절조사팀이 홍릉숲 복수초 개화 특성을 분석한 결과, 복수초의 개화는 개화 전 20일간 일평균기온의 누적온도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수초는 0℃ 이상의 일평균 누적온도가 평균 18.5℃ 이상 되면 꽃을 피우는데, 1월 6일 기준, 일평균 누적온도는 31.5℃로 이미 평균값의.. 2016. 1. 20.
여름을 알리는 노랑어리연 매년 늦은 봄에 물 위로 피어나는 노랑어리연 꽃 ^^ 2013. 5. 28.
2013 제14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열린 도립리 산수유마을 풍경 지속되는 추운 날씨에 봄꽃 개화시기가 많이 늦어지고 있네요.^^ 경기도 양평과 더불어 경기도 이천에도 유서깊은 산수유마을이 있습니다. 지난 주말 양평산수유축제를 다녀 왔는데요. 이번주에는 이천 백사면에서 열린 산수유꽃축제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천백사산수유축제는 2013년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사흘간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원에서 열렸구요. 주 행사장은 도립리 산수유마을이었습니다. 이천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도립리 방면 시내버스가 하루 다섯 번 정도 있는데, 운행간격이 길어서 시간을 잘 맞춰야 하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축제기간에는 무료셔틀버스를 자주 운행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터미널에서 도립리 축제장까지는 20분 정도 걸립니다.. 2013. 4. 19.
꽃 피는 봄이오면 응봉산은 온통 노란 개나리꽃 세상 서울 성동구 중랑천변에 자리잡은 응봉산은 해발 95미터의 아담한 바위산입니다. 해마다 꽃 피는 봄이오면, 이곳 응봉산에서는 개나리축제를 여는데요. 산 전체가 개나리꽃으로 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곳곳에 개나리나무가 많습니다. 응봉산은 전철 응봉역 가까이에 있습니다. 역에서 산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그쪽 방향 골목길을 따라가면 어렵잖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전철역 주변 안내도에는 응봉산이 없는 게 아쉽습니다.^^;; 역 1번 출구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걷다보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걸어서 15분 내외. 응봉산 등산로 입구 가기 전에 작은 어린이 공원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주변을 조망하기 좋으니 한 번 들렀다 가세요.~ 어린이공원 전망대에서 주변 한 번 살펴보고 길로 나.. 201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