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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6

청계천 가로수길에 국수가닥처럼 활짝 핀 하얀 이팝나무 2017년 5월 연휴의 끝자락, 중국발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ㅠㅠ 그냥 집에 있을까 하다가 황사용 마스크 챙겨서 잠깐 외출을 했습니다. 멀리 안가고 오랜만에 시청, 을지로, 청계천, 종각, 광화문을 한 바퀴 둘러봤는데요. 매년 5월이면 가늘고 하얀 국수 가닥같은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이팝나무가 청계천을 따라 활짝 피어 있는 걸 봤습니다. 꽃이 대충(?) 핀다면 큰 관심을 못받을 것 같은데, 그 모습이 특이해서 그런지 의외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로도 가끔 뜨는군요. ㅋ 요즘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인기 있는지 청계천변 이외에도 강남역 강남대로 등 생각보다 심어 놓은 곳이 많네요. 아래 사진은 청계천 상단 가장자리를 따라 인도에서 자라고 있는 이팝나무 가로수입니다. 가로수 줄기 아랫부분에는 이팝나무라는 이.. 2017. 5. 7.
5월에 피는 하얀 가로수꽃 - 이팝나무꽃 매년 봄, 5월이면 키 높은 나무에 하얀 국수다발 같은 꽃이 피어나서 장관을 이룹니다. 이름하여 이팝나무꽃. 요즘은 은행나무나 플라타나스 대신 이 이팝나무를 가로수로 심은 거리가 제법 있는데요. 서울의 경우 청계천변 가로수길, 강남대로(강남역에서 신논현역 사이 구간) 가로수길이 이팝나무로 유명합니다. 아래는 청계천변 이팝나무 가로수길 모습입니다. 올해는 날이 더워서 4월 말에 벌써 꽃이 피기 시작했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잎이 더욱 길고 풍성해집니다. 2014. 5. 4.
하얀 국수같은 이팝나무꽃 매년 5월 중순 전후,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바뀔 무렵이면 국수가닥처럼 가늘고 흰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요즘은 가로수로도 많이 심습니다.^^ 이팝나무는 어느 정도 자라면 키가 제법 큽니다. 가까이서 그 하얀 꽃을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죠.^^;; 서울의 경우 청계천변, 강남대로변에 이팝나무 가로수길이 있습니다.~ 2013. 5. 19.
만개한 청계천변 이팝나무꽃 해마다 입하(立夏) 전후에 국수가닥처럼 하얀 꽃을 탐스럽게 피우는 이팝나무. 이 봄에 피는 하얀꽃은 벚꽃 못지않게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 청계천변에는 가로수로 이팝나무를 심어 놨습니다. 아직 어린 나무들이지만, 키는 제법 큰 편이라, 가까이서 이팝나무꽃을 찍는 게 쉽지는 않답니다.^^;;; 만개한 이팝나무꽃은 흡사 수국을 연상케 합니다. 이 나무 이름을 몰라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거 같으네요. ㅎ 청계천변 가로수 아래에는 이렇게 이름표와 관리번호가 붙어 있으니, 발 아래를 한 번 살펴 보세요.~ 청계천 나들이 가시면 천변 산책로로 걷고, 윗쪽 가로수길도 함께 걸어보시면 좋습니다.~ 2012.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