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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시장5

들깨향 나는 북어해장국이 일품인 화천시장 황해식당 지난해 겨울, 산천어 선등거리 점등식 때 다녀왔던 화천시장 황해식당. 쪽배축제 보러갔다가 다시 들렀습니다.^^ 이번에 먹은 것은 들깨향 가득한 북어해장국. 소머리곰탕, 청국장과 더불어, 이집 대표음식 중 하나죠.~ 해장국에 감자가 들어간 것도 이채롭습니다.^^ 북어 아끼지 않고 듬뿍 듬뿍 넣어 줍니다. +_+ 완전 추천 음식이에요.~ 가격은 한 그릇에 6천 원입니다. :-) 2012. 8. 11.
화천시장 황해식당에서 맛본 소머리국밥 화천터미널에서 버스탑승장 반대방향 문으로 나가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지붕이 덮인 화천시장 입구가 보입니다. 지붕 덮인 시장길 끄트머리 왼쪽에, 바로 이 황해식당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쪽배축제 때, 여기서 저녁을 먹으려다 비도 많이 오고 해서 다음을 기약했었는데, 얼마전 선등거리 점등식 때, 행사 전 저녁을 이곳에서 먹었네요. 보통 한 그릇 가격은 7,000 원, 특 한 그릇은 10,000 원 입니다. 상차림은 단촐합니다.^^ 2011. 12. 15.
화천시장 민물고기 판매점 수족관에서 본 올겨울 첫 빙어 선등축제 점등식 전 식사도 하고 화천시장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민물고기 판매장 수족관에는 여러 물고기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눈에 딱 들어 온 물고기가 있으니, 바로 빙어입니다. 비록 수족관 안이지만, 이번 겨울에 처음으로 보는 빙어네요^^ 아직 작지만 선명한 은빛을 띤 빙어들이 참으로 예쁘게 보입니다.~ 얼른 얼음이 꽝꽝 얼어 빙어낚시 갈 수 있었으면 하네요~~ 참고로, 중간 중간 덩치가 큰 녀석들이 지나가는데, 피라미 또는 갈겨니입니다.^^ 아래 동영상 2011. 12. 11.
화천시장에서 먹은 돼지국밥 개인적인 느낌인지 모르겠으나, 순대, 국밥같은 각종 고기 부속으로 만드는 음식들은, 다른 곳 보다 경기 북부, 강원 지역에서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화천상설시장 안쪽의 한 음식점에서 먹은 돼지국밥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순대국밥을 먹을까 이걸 먹을까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ㅎㅎ 순대는, 다른 집이기는 하지만 전에 먹어봤던 관계로, 결국은 돼지국밥을 선택했네요. 상차림은 단촐합니다. 보통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배추김치 대신 고춧가루를 버무린 단무지와 깍두기로 나옵니다. 새우젓을 정말 듬뿍 주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 펄펄 끓는 돼지국밥을 받자 마자 한 장 식히기도 할 겸 숟가락으로 이리 저리 헤집어 봅니다. 부속은 넉넉하게 들어 있었네요~ 먹을만 한 돼지국밥이었습니다... 201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