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천어는 송어와 같은 종으로 본다고 한다.
어린 연어과 물고기의 특징인 파 마크(parr mark)는 어른 물고기가 되면 사라지는데,
산천어의 경우 성어가 되어도 선명한 파 마크가 남아 있다.
송어는 바다로 나갔다가 알을 낳기 위해 다시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나,
산천어는 처음 났던 곳에서 계속 생활을 하기 때문에 육봉형(陸封型) 물고기라 한다.
산천어 수컷은 파 마크가 있고 산천어 암컷이나 송어는 파 마크가 없다.
입 모양도 차이가 있다.
수컷이 좀 더 크고 거칠어 보이며 주둥이 부분이 휘어 있다.
간혹 산천어 축제에서 산천어는 못잡고 송어만 잡았다는 글을 보게 된다.
이는 수컷보다 암컷을 더 많이 잡았다는 말이 된다.
아래 사진 중 처음부터 네 장은 수컷, 다음 두 장은 암컷이다.
자세히 비교해 볼 수 있게 사진크기를 줄이지 않았다.
|
반응형
'일상다반사 > 흐르는강물처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클리 파워베이트 - 위글러 (0) | 2009.01.04 |
---|---|
마전저수지 - 대표적인 송어낚시터 (2) | 2009.01.03 |
무지개 송어용 아랑 웜테일 (0) | 2009.01.01 |
머털낚시 안성 승두리 매장 (1) | 2008.12.28 |
빙어 빙어 빙어~ (0) | 2008.1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