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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신촌 김진환제과점 요즘 모습 - 2013.08.

by 초록배 201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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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석 달 정도 방영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덕분에 한동안 웬만한 잡지에는 제과 제빵관련 가게를 소개하는 글들이 넘쳐 났습니다.

 

한동안 그 인기는 지속되었는데요.

 

당시 대기업의 프렌차이즈 빵집 확장에 대한 반감도 있고 해서, 유명한 동네 빵집, 숨겨진 독특한 빵집들이 집중 조명받은 적이 있습니다.

 

보통 홍대입구라고 부르는 서교동, 동교동 일원에는 그런 빵집이 많았던지라 아예 이 지역의 유명한 빵집만 특집기사로 나오고 했는데요.

 

서교동의 전설 "리치몬드 제과 홍대입구점'은 롯데에서 가게를 내는 바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요.

 

다행히도 서교동에서 신촌로터리 거의 다 가서 있는 작은 빵집, "김진환 제과점"은 아직도 그 자리에 남아 있습니다.

 

 

 

이곳은 식빵 위주로, 소매 보다는 도매 위주로 빵을 만드는 곳입니다만,

 

가게에 온 손님을 집으로 돌려 보내지 않습니다.^^;;

 

빵값은 우유값, 밀가루값 오르면 조금씩 조금씩 오르는데요.

 

2013년 8월 현재는 우유식빵 한 덩어리에 3,200 원입니다.

 

얼마 전부터 소보로빵을 한정판매 하기도 합니다.

 

 

주중과 토요일에만 문을 열구요.

 

오전 8시 반 정도에 문을 열어서 오후 6~7시 정도(토요일은 4~5시 정도)에 닫는데,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문을 닫으니 주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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