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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흐르는강물처럼

범게

by 초록배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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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모양때문에 범게라고 불리는 이 녀석은

문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한민국 서해안 고창 혹은 아산만 이북 지역과 중국 연해 지역에만 분포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게라고 한다.

나도 이날 소래포구에서 처음 보았다.

집에 돌아와서 자료를 찾아보니, 모 방송국에서 촬영한 범게잡이 영상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밤에 갯벌에서 잡는데, 신기하게도 항상 두 마리였다.
원앙이 처럼 늘 암수가 함께 붙어다니나 보다.

다른 게 처럼, 쪄서 먹거나 게장으로 만들어서 먹는다고 한다.


소래포구
주소 인천 남동구 논현동
설명 서울에서 멀지 않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유명한 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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