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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시회 박람회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13 시즌3 (MEGASHOW2013 SEASON 3)

by 초록배 201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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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13년 1월말 처음 열렸던 메가쇼 2013.

 

지난 7월 중순에 두번째 행사를 하더니, 12월 초에 세번째 행사를 열었습니다.

 

내년에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마다 한 번씩 할지도 모르겠네요.^^;

 

메가쇼 2013 공식 홈페이지

 

 

"메가쇼"라고 이름만 보면 무얼 하는 행사인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수식어로 '주부가 꿈꾸는 리빙 주방 생활용품의 모든 것'이라고 적어 놨군요.

 

그렇습니다.

"가정생활"과 관련된, 가정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올해 초 첫 행사 때 보다는 규모가 작어 보이더군요.

그 때는 제2전시장이었죠.

 

이전 글은

 

2013/02/02 - [축제속으로] -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13 (MEGASHOW2013)

 

 전시장 입구 오른쪽에는 식기류나 주방도구가 몰려 있었네요.

 

 

 

 

가정용 조리기구는 물론,

 

전통 그릇류도 출품했군요.

 

 

접시류와 각종 잔도 빠질 수 없는 주방용품입니다.

 

 

요즘은 향초도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절반 정도 보고 나서 맞은편으로 넘어갑니다.

 

이쪽에는 지역 특산물 위주로 부스를 차렸네요.

 

 

전국의 유명한 농림축산물과 그 가공품을 살펴보고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눈길이 안가는 곳은 그냥 지나치다 보니 더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지 못했네요.^^;

 

기념사진 찍을 수 있게 크리스마스 트리랑 인형으로 장식한 의자 한 번 살펴보고 관람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이번 전시회가 가정생활용품 전문 전시회인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첫번째 행사 때 부터 그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관련분야 전시회라고는 하는데, 행사장의 절반 혹은 3분의 1은 지역특산물 판매관입니다.

 

전시회 두 가지 정도가 한 공간에서 열리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네요.

→ 가정생활용품 전시회 + 지역특산물 축제.

 

가정은 식구들끼리 모여서 맛있게 조리한 음식을 나눠먹는 공간이기도 하기에, 음식/식품관련 부스가 마련되는 것이 아주 엉뚱한 것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체 전시공간에서 먹을거리랑 관련된 공간이 상대적으로 많아 보여서,

 

'가정용품 생활용품의 모든 것'이란 주제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음 행사에서는 좀 더 전시 목적에 맞는 품목과 업체를 많이 섭외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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