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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식물들

상사화와 꽈리

by 초록배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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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초입에는 화단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꽤 넓은 공터였는데, 효자각을 이리 옮겨 오면서 화단의 전체 면적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단에는 여러가지 화초가 자라고 있어서 계절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상사화를 볼 수 있고, 꽈리는 발갛게 익어가는 풍선모양 열매를 볼 수 있지요.

 

먼저 상사화.

 

석산(꽃무릇)과 "이름"만 혼동하는, 연분홍 키 큰 꽃입니다.^^

 

만약 비슷한 모양인데 노란색이라면 원추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사화를 살펴 보던 중 소나무 굵은 줄기 옆으로 붉은 색 열매가 보였습니다.

 

옛날 어린아이들이 장난감으로도 갖고 놀던, 꽈리입니다.^^

처음에는 초록빛이다가 익어갈 수록 붉게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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