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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여행

통의동 백송 터

by 초록배 201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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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복판 경복궁 근처.

옛날 양반들이 살던 동네 통의동.

김정희 선생 집터가 있던 곳에는

고사한 백송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원래 천연기념물이었던 백송이 태풍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지금은 그루터기만 남아 있는데,

그 주변으로 자손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특이한 점은, 서로 소유주가 다르다는 것이다.

한 쪽은 종로구청, 다른 쪽은 인근 주민인 홍기옥 할머니 소유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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