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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2024년 제2회 부산 국제공연 예술마켓 10월 개최 안내

by 초록배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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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5일간,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남구 문화골목, 광안해변로 등 부산 전역에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 이하 BPAM)」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비팜(BPAM)’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국내 및 해외유통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공연예술인 활동 기반과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하고, 공연예술관계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제(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 시장(마켓)입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이 주관합니다.

올해 비팜(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개막식, 작품공연, 공연산업 관계자와 예술가 교류(네트워킹), 비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www.bpam.kr/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공식 초청작품을 선보이는 ‘비팜 초이스(8편)’와 ‘비팜 쇼케이스(32편)’, 전도유망한 미래의 공연예술 작품을 발견하는 ‘비팜 넥스트 스테이지(40편)’,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질 부산거리예술축제와 연계한 ‘비팜 스트리트’, 부산에서 열리는 10월 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협력작품 ‘비팜 링크’ 등 총 200여 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품의 유통 판매에 주력하기 위한 교류회(네트워크)에는 공연예술단체의 작품 및 공연예술기관의 창작물(콘텐츠) 홍보, 정보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팜 부스’, 단체와 델리게이트(delegate; 국내.외 공연 산업 관계자 등) 간의 작품 유통을 위한 일대일(1:1) 상담회(비즈니스 미팅)인 ‘비팜 데이트’, 만남과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비팜 나이트’, 공연예술의 전망과 작품 유통에 관한 주제 토론과 대담(스피치)을 진행하는 ‘비팜 세미나’ 등이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공연작품 수와 공연산업 관계자 참여를 확대하여 '공연 유통마켓' 기능을 강화하고, 부산국제건축제 조직위원회와 협업해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작품과 연계한 시민참여 행사(프로그램)를 진행합니다.

지난해(2023년) 소개한 20개 작품이 해외 델리게이트(delegate)와의 일대일(1:1) 상담(미팅)을 통하여 공연유통 협상을 논의했고, 부산 극단 ‘따뜻한 사람’의 연극 ‘컨테이너’ 등 6개 작품이 8개 해외 공연 축제에 초청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는 공연작품 수를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리고(92 → 200여 개)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 초청 규모도 확대(232 → 300여 명)하여 유통시장(마켓) 기능을 강화합니다.

한편, '젊은건축가 파빌리온' 공모 작품은 2024년 12월까지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가설 건물(파빌리온) 건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문화회관 방문객을 위한 쉼터 등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비팜(BPAM) 입장권(티켓)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비팜 초이스' 전막공연 입장권은 2만 원(개막작은 3만 원) 균일가격이고,
'비팜 쇼케이스'와 '비팜 넥스트스테이지'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비팜(BPAM)'은 침체된 지역공연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며, “부산이 지니고 있는 문화·예술·관광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공연예술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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