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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2024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안내

by 초록배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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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통하여 ‘영화의 물결’ 시작을 알립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을 상영하며,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납니다. 

 

★ 공식 누리집 https://www.biff.kr/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란’이며,
폐막작은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문화 훈장을 받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입니다.

공식 초청작은 지난해 대비 총 15편이 증가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86편입니다.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거장들의 다양한 신작 영화,
칸, 베를린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 및 국제(글로벌) 화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및 한국 주류 상업 영화 등 다채로운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올해는 다큐멘터리 장르의 대중적 확장을 위해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처음 선보이며, 영화계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포럼)와 담론의 장도 펼쳐진다. 

신설한 ‘다큐멘터리 관객상’은 와이드 앵글 부문(섹션)에서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경쟁작 10편을 대상으로 관객 투표를 통하여 1편을 선정.수상합니다. 

토론회(포럼)에는 ‘씨제이이엔엠(CJ ENM)’, ‘넷플릭스(NETFLIX)’, ‘더 이앤엠(The E&M)’, ‘디엠피 스튜디오(DMP Studio)’, ‘영화인연대’가 참여할 예정이며, 주요 참석자(패널)로는 글렌 에스(S). 게이너(아마존 스튜디오 영화부문 총괄 최고 책임자), 티제이(TJ) 폴스(루카스 필름 VFX 부사장) 등이 있습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19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 열립니다.

영화.영상 창작물(콘텐츠)부터 이야기(줄거리; 스토리) 등의 원천 지식재산권(IP)까지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창작물 거래시장(콘텐츠 마켓)입니다.
국제공동제작의 기반(플랫폼)이 될 '프로듀서허브' 신설, 기술과 영화의 융합을 논하는 '인공지능(AI) 콘퍼런스' 등을 선보입니다.
 
올해 신설한 ‘프로듀서허브’는 국제공동 제작과 자금 지원(파이낸싱)을 목표로 하는 제작자들에게 영화 제작 환경의 변화와 국가별 시장 동향을 공유하며, 투자.제작.촬영.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과 교류(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아시아 영화 산업의 성장과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콘퍼런스에서는 영화 제작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중 조명해 인공지능(AI)의 등장이 영화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사업(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국제(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하여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 아시아 최초로 홍보관(부스)을 개설하고,
영화 전문가들에게 '코파일럿(MS 대화형 인공지능)' 시연을 선보이며, 기술과 창작물(콘텐츠)의 융합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관객들이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라운지)도 운영합니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의 대표 문화 상표(브랜드)로 타 분야(장르) 행사를 포함해서,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인 '페스티벌 시월'의 동화(무비) 분야에 참여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모헌(옛 부산시장 관사)'에서 '동네방네비프'를 진행합니다. 


박형준 시장은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이자 부산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더욱 알찬 모습으로 열린다”라며, “예술로서의 영화,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영화, 산업으로서의 영화, 그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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