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2024년 단풍철 임시 개방 안내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2024년도 단풍철을 맞아 10월 21일부터 3주간 '옛 중앙 내수면 연구소'를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봄, 벚꽃철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하는 것입니다.

청평에 위치한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벚꽃철 14일간의 짧은 개방에도 불구하고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처로, 외부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2021년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후에도 건물과 부속 대지가 그대로 남아 있으며, 현재까지 상시 개방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 주소(위치) : 경기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65 (지번: 청평리 114-3)

이에 주민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상시 개방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군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지난해(2023년)부터 봄과 가을에 한시 개방하고 있으며, 관계기관에도 상시 개방을 건의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청평면 주민들의 연구소 부지 상시 개방 요청을 중앙내수면연구소에 전달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가을 단풍철에 개방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