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 신촌상권 부활 프로젝트 - 2015 제1회 신촌 옥토버페스트 개최 안내

 

서울 서대문구는 2015년 10월 1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제1회 신촌 옥토버페스트'를 엽니다.

서대문구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sdm.go.kr/index.do

인근에 대학이 밀집해 있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촌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맥주와 공연,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축제를 열고,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랍니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시작되는 한국기록원 인증 '단일 장소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해 동시에 맥주 건배하기' 기록 달성 이벤트입니다.

현재 기록은 2013년 6월 부산 센텀맥주페스티벌에서 작성된 2,864명입니다.

한국기록원(http://www.korearecords.co.kr/main/)은 당일 기록검증서비스팀을 현장에 파견해 참여인원,  건배 참여 여부, 기록 적정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도전이 성공할 경우, 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 때 연세로에는 4인용 탁자(테이블) 800개가 설치돼 최대 3,200명까지 동시에 앉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축제 페이스북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배사
▷ 이 멤버 리벰버 !
▷ 옥토버 포에버 !
▷ 연세로 대세로 !
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잔을 부딪치고 맥주를 마십니다.

축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동시 건배' 외에도 오후 3시부터 축제 주무대에서 통기타와 클래식 공연, 거리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참고로, 10월 5일자로 god 김태우, DJ 바가지 의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팔씨름, 맥주 빨리 마시기, 다트던지기, 빨대로 맥주 마시기 등이 마련돼 개인 취향에 맞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연세로 축제 행사장은 수제맥주존, 세계맥주존, 브랜드존(MAX), 안주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수제맥주존에서 80여 종, 세계맥주존에서 40여 종의 다양한 맥주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이번 축제의 매력입니다.

맥주 판매는 오후 4시 30분부터 이뤄지는데 현장에서 1만 5천 원을 내면 기본 패키지로 다양한 맥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저녁 9시까지입니다.
♧ 기본 패키지(15,000원) : 500ml 맥주 2병, 수제맥주 1잔, 기본 안주, 전용잔 2개 제공


이용권(티켓) 판매 때 철저한 신분증 확인으로 미성년자에게는 주류 제공이 금지됩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스태프(운영요원)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이번 축제는 신촌번영회와 신촌문화기획단체 '무언가'가 공동 주관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촌 일대 상인들과 젊은 활동가들이 이색적인 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주도하는 것도 신촌 옥토버페스트의 특징입니다.

'무언가' 한길우 대표는 "친구, 가족, 연인들이 함께 시원한 거리에서 가을 추억을 만들고, 맥주 동시 건배 한국 기록을 깨는 현장에도 참여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행사가 신촌을 맛과 멋이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례화를 통해 지역 대표 가을축제이자 관광상품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실시간 행사관련 소식 확인은 맥주축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2015shinchonbeer)를 참고하세요.~


한편 연세로는 평일엔 대중교통전용지구,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밤 10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 중인데, 신촌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는 0시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집니다.

한편 올 들어 연세로에서는 신촌 음악에 물들다 클래식 콘서트, 왈츠 페스티벌, 대학문화축제 아스팔트 스튜디오, 시티슬라이드 페스타, 물총 축제, 한일축제한마당, 이주민영화제, 영국 그레이트 축제 등이 잇달아 열리며, 서울의 대표 문화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