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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산업특구 옥천군, 옛 청마초등학교 자리에 '옻 배움터' 개관

by 초록배 2016.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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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산업특구인 옥천군에 옻 관련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2016년 2월 12일, 옥천군은 동이면 청마리 옛 청마초등학교 자리에 '옻 배움터'를 개관했습니다.

옥천군 홈페이지 http://www.oc.go.kr/

이날 개관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관계 기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운영을 맡은 옥천산림조합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옻칠교육과 옻발효를 이용한 된장 만들기 등 옻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계획입니다.
교육과 체험 등을 위해 옥천군은 배움터 일원에 10만700그루의 옻나무를 심었습니다.

'옻 배움터'는 동이면 조령리 일대 185㏊의 산림에 들어설 '옻 문화단지'의 일부분입니다.
군은 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옻 생태체험장(70㏊), 야영장(1㏊), 탐방로(5㎞), 자전거도로(9㎞) 등을 갖춘 ‘옻 문화단지’를 오는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2005년 '옻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 지역에서는 124농가가 60㏊의 산과 밭에서 19만7000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명식 옥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옻 배움터 개관으로 옻 산업특구인 지역 특성을 살리고, 특구에 필요한 교육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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