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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남해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 '야생화관광자원화 공모사업' 최종 선정

by 초록배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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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야생화관광자원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군은 야생화 군락지 발굴과 관광자원화를 위한 문체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원 등 총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2월 11일 발표했습니다.

남해군청 홈페이지 http://www.namhae.go.kr/

남해는 예부터 화전(花田)이라 불리며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히어리의 주 자생지인 이동면 신전리 일원과 망운산 철쭉 등 갖가지 야생화 군락지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 2200여 년 전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방사 서복(徐福;서불徐市)이 남해 금산을 방문, 그 발자취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일명 서불과차(徐市過此)라 불리는 양아리 석각을 새겼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 양아리 석각은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 중 유일하게 보존된 서복 관련 금석문이기도 합니다.

군은 이 같은 유형.무형의 자원을 활용해 지난 2015년 12월, 문체부의 '2016년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생태녹색관광 자원화 공모사업은 문체부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생태관광, 노후관광시설 재생 사업,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등 총 3개 분야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이 중 남해군은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응모해 전북 순창, 전북 부안, 경남 양산, 인천 중구, 충남 보령 등 5개 지자체와 함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25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확보, 불로초 전설이 내려오는 남해 금산의 신비로운 전설(이야기)와 금산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화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개발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사업 대상지는 상주 두모(드므개)마을 일원으로, 불로장생 환(丸)과 불로장생 효소, 차(茶) 등 갖가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이곳에서 매년 4월 유채꽃 단지를 활용,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나, 연중 관광객의 보다 많은 유치를 위해 두모 유채꽃 단지에서 금산 양아리 석각까지 이르는 불로장생 야생화 단지를 조성,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불로장생 축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하게 될 불로장생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생화 관련 관광 상품 개발은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화 사회속 관광객들의 수요와 맞닿아 있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대상지인 상주 두모 마을 일원이 생태녹색관광자원으로서 하나의 거점지가 돼 이를 금산과 독일마을, 가천다랭이마을 등 주변 유명 관광지와 연결, 지역의 인지도 상승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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