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정 군정 시정 소식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발전 전략 포럼' 개최

by 초록배 2016. 2. 18.
반응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016년 2월 17일(수) 14시, 서울 양재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http://www.motie.go.kr/

산업부는 지난 2015년 12월 미래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여 국내 연관 기업들의 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도록 '융합 중심의 자동차산업 정책으로의 전환'을 천명하고, 미래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연합체인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습니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는 당초 현대자동차, LG전자, KT, 네이버, 한화첨단소재, 오비고 등 6개 기업으로 발족하였으나, 미래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호응에 힘입어 현재 50여개 기업으로 확대되었으며, 금번 포럼에서는 당초 참여 기업 뿐 아니라 전자, 전기,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소재 등 분야별 여러 국내 기업들이 한 데 모여 미래자동차 융합 생태계 조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스마트카가 최대 화두가 되었듯,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은 IT 등 타산업과의 융합으로 급속히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와 IT 등 연관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업종간 협업 부족으로, 미래자동차 경쟁력은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 구글 자율주행 컨셉트카 발표(2014년 12월), 애플(i-Car 타이탄프로젝트 2019년 공개)
    * 독일(벤츠+BMW+보쉬+콘티넨탈 등), 일본(도요타+도시바+파나소닉 등)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부는 ‘주력산업과 IT.SW와의 융합 촉진’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12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하여 민간 기업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장(場)을 마련했습니다.

금번 포럼에서는 미래자동차를 대표하는 전장화, 감성화, 그린화 등 3개 분야별로 관심 있는 기업들이 참석하여 기업간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했습니다.

◇ 전장화 분과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 분야 대표 기업 및 반도체, IT, 소프트웨어 등 기업들이 참석하여 자율주행에 필요한 능동 안전, 운전 편의, 정보융합 관련 협력 방안을 토론하였고,

◇ 감성화 분과에서는 통신 3사(STK, KT, LG U+) 및 네이버, 오비고 등 IT.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참석하여 자동차와 통신기술을 연동한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등 서비스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 그린화 분과에서는 롯데케미칼, GS 칼텍스, LG 하우시스 등이 참석하여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소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전기차.수소차 등 전력기반 부품 및 인프라에 관심 있는 기업들도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번 포럼에는 보험 분야(보험개발원), 법률 분야(김&장 법률사무소) 전문가도 참석하여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현대자동차, 쌍용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및 현대모비스, 만도 등 주요 부품사는 세 분과 모두 참석하는 등 기존 자동차 기업 역시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자동차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산업부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하여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금번 포럼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부 작업반을 구성하여 주기적인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부 R&D 예산을 활용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간 융합 R&D 과제를 중점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미래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법, 제도, 표준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한 정책 분과도 융합 얼라이언스 내 신설하여 검토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구글 자율주행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하여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함께 검토하고 준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정책 분과 신설을 통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 발전전략 포럼 참석 기업 명단
 

분 과

세부 분과

참석 기업

전장화

능동안전

자율주행, 군집 주행 등에 필요한 능동안전 제어기술을 중심으로 한 파워트레인, 샤시 관련 기술 등

- 현대자동차, 쌍용, 한국GM, 르노삼성, 현대모비스, 만도,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 KT, SKT, LG이노텍, 네이버, 경창산업, ㈜디젠,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엠씨넥스, 넥스트칩, 인포뱅크, ㈜에스엘, 삼보모터스, ㈜베라시스, 평화발레오, ㈜이미지넥스트, MDS테크놀로지, 텔레칩스, 대성전기, 평화오일씰

운전편의

ADAS 기술 구현에 있어 편의 중심의 기술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차세대 HVI(Human Vehicle Interface) 기술 등

정보융합

IT를 자동차에 접목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 및 서비스 등

감성화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위치기반 서비스, 개인의 취향을 포함한 감성 서비스 등 클라우드 컴퓨팅 융합

- 현대자동차, 쌍용, 르노삼성, 현대모비스, 만도, LG전자, SKT, KT, LU U+, 네이버, 오비고, 한화첨단소재, 켐트로닉스, ㈜남성,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인팩일랙스(주), ㈜이미지넥스트, 유비벨록스, 텔레칩스, 평화산업

커넥티비티

4G, 5G 등 통신 기술과 V2X 통신기술을 연동한 초 연결 서비스(Connectivity) 기술(집-사무실-자동차 초 연결 서비스 등)

감성튜닝

개인화 성향을 반영한 감성튜닝은 감성 소재, 성능 및 디자인 등을 포함한 자동차 튜닝산업 전반에 필요한 기술

그린화

전력부품

(P)HEV, EV, ER-EV, FCEV 등 전력구동차량의 효율·성능 향상, 전력구동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관리, 연료전지 가격저감 및 고 신뢰성 기술 등을 다룸

- 현대자동차, 쌍용, 한국GM,, 현대모비스, 만도, LG하우시스, 롯데케미칼, GS 칼텍스, SKT, LG U+, 경창산업(주), 카본나노텍, 동국실업(주), ㈜피앤이시스템즈, ㈜디아이씨, 아이티엔지니어링, ㈜ 퓨트로닉, ㈜세인전장, ㈜이지트로닉스, 세종공업(주), ㈜서연이화, 덕양산업(주), ㈜세원물산, ㈜금창, 동희홀딩스, ㈜동아전장, ㈜엠에스오토텍, ㈜아진산업, 타이코에이엠피

그린인프라

급속/완속/무선 충전기술, 수소연료충전 인프라 기술 등으로 구성

경량·소재

자동차 중량 절감을 이룰 수 있는 초고강도강, 알루미늄 합금, 마그네슘 합금, 카본복합소재와 같은 고강도 경량금속 및 복합소재 부품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