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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유채꽃 피는 4월부터 '낙동강 대저지구 유채경관단지' 야외 결혼식.결혼기념사진 촬영장소로 시민에 무료 제공

by 초록배 201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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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는 부산의 명물로 자리 잡은 유채경관단지를 오는 2016년 4월 유채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야외 결혼식장이나 결혼 기념사진 촬영 장소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nongup.busan.go.kr/

낙동강 대저지구 유채경관단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011년부터 대저생태공원 일원에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 759,000㎡(76ha)로 전국 최대 규모에 이릅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4월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유채꽃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4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고 올해 벌써 5회째를 맞이합니다.

사실 유채는 배추와 양배추의 종간 합성으로 탄생한 식물입니다.
배추와 양배추의 만남으로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유채를 탄생시켰듯이 이번 장소 제공으로 많은 예비부부들이 유채의 향기를 만끽하며 결혼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외 결혼식이나 결혼 기념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전화 051-970-3726) 또는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전화 051-888-4135)로 신청하면 됩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야외 결혼식과 결혼기념촬영을 위해 예비신랑, 신부들이 많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채경관단지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방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생각이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유채경관단지가 야외 결혼식 및 결혼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덧붙이는 말 : 원문에서는 결혼을 대부분 '웨딩'이라고 썼으나,

 결혼식, 결혼 기념, 결혼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고쳤습니다.
우리말(단어)이 있는데 굳이 '웨딩'이라는 영어 단어를 쓸 이유가 없습니다.


출처 :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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