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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청계광장, 여의도, DDP, 목동운동장 등 4곳에서 매주 금.토 상설개장

by 초록배 201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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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에서 시작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 서울시가 2015년 10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범운영해 7일간 21만 명(일 평균 2만8천명)이 몰리며 시민.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을 매주 금요일, 토요일 18시~23시(오후6시~오후11시) 상설화하고, 장소도 4곳으로 확대해 각 장소별로 차별화 된 콘셉트(개념)의 서울형 야시장을 선보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main/index.html

시는 각 장소별 콘셉트(특징,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체육 등 지역 내 관련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함께 있는 야시장을 연출하고, 서울의 밤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문화관광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청년 일자리창출 기반으로서의 야시장의 역할도 기대됩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0월 일자리대장정 기간 중 서울 밤 도깨비야시장을 방문, 청년일자리 테스트베드(시험대)로서의 야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야시장의 확대운영을 통해 푸드트럭과 일반 판매 청년들이 보다 많은 일자리를 가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3월)를 시작으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청계광장(5월), 목동운동장(7월)등 단계적으로 확대.상설 운영합니다.

2016년 첫 야시장은 3월 31일(목)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개장합니다.
여의도의 야시장의 주제는 ‘하룻밤의 세계여행’이며, 일반 70팀, 푸드트럭 30팀이 참여합니다.

살거리 코너에서는 각국의 수공예품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수제작) 제품을, 먹거리 코너에서는 국내 대표 푸트트럭들이 모여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다채로운 세계음식을 제공합니다.
청년조리사(셰프)들의 자부심과 철학이 담긴 음식(메뉴)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야시장의 밤을 장식하는 볼거리 코너에선 세계 전통공연과 현대적인 퍼포먼스, 버스킹(거리 공연), 게릴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5월부터 열리는 DDP 야시장의 주제는 ‘청춘 런웨이&댄싱나이트’로, 방문객 주 타깃(대상)이 20대입니다.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 상품, 도시 농부 먹거리, 패션쇼와 비보이 공연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7월부터 만날 수 있는 목동운동장은 ‘레포츠 마켓-익스트림 캠핑장’을 개념으로 하며, 중고 스포츠(체육) 용품의 판매.수리, 캠핑(야영)요리 등을 위주로 상품이 구성됩니다.
외발자전거 묘기, 보드게임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올해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정기개장합니다.
단, 청계광장만 예외적으로 비정기 특별 시즌마켓(계절.시기특화시장) 형식으로 열릴 계획입니.
예컨대 5월은 ‘가정의 달’을 주제로 열립니다.

한편, 야시장 참가 상인은 전문가, 직장인, 대학생, 일반시민 등 300명 심사위원 ‘현장품평회’ 방식으로 최종 결정합니다.
품평회는 참여 신청자 중 자격기준에 부합한 일반부문 213팀, 푸드트럭 부문 117팀을 심사위원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먹어보며 공정하게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최종 선정된 팀은 올해 10월까지 야시장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시는 한 자리에서 모두 평가하기에 신청자 규모가 큰 만큼 5일(3월 31일, 4월 1.2일, 4월 8.9일)로 나눠 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시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안내 등을 도와줄 대학생 자원봉사자도 매월 모집할 예정입니다.
야시장 자원봉사를 원하는 대학생은 웹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작년에 이은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이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청년창업가들에게는 창업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서울의 밤의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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