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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군정 시정 소식

수원 권선구에 '경기도 따복기숙사' 2017 9월 개관, 3인실 이용료 월 13만원 정도

by 초록배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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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기숙사비로 경기도내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도 따복기숙사'가 오는 2017년 9월 공식 문을 엽니다.
경기도는 입사정원, 기숙사 이용료 등 기숙사 운영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9월 개관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2017년 2월 23일 밝혔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www.gg.go.kr/

따복(따뜻하고 복된)기숙사는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옛 서울대 농생대 기숙사인 '상록사'를 개보수(리모델링)해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기숙사로 활용하는 경기도의 청년 대상 주거복지사업입니다.

도는 3월 중으로 기숙사 운영을 맡을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인데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대상입니다.
4월부터는 따복기숙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입사생 선발에 들어갑니다.
이날 도가 밝힌 기본 계획안에 따르면 입사 정원은 3인용(91실)과 1인용(5실)을 합쳐 278명입니다.
대학생과 청년, 남·여, 학년별 비율은 신청수요에 따라 결정할 예정입니다.

월 이용료는 3인실의 경우 월 13만 원 내외, 1인실은 월 19만 원 내외로 정했습니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전국 대학생 평균 기숙사비는 3인실의 경우 평균 15만 원, 1인실은 27만 원 선입니다.
식비 역시 2,500원 내외로 2,500원 ~ 5,000원 수준인 다른 대학보다 저렴합니다. 

이밖에도 도는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와 연계한 취·창업프로그램과 토익 강좌, 입사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대학과 연계한 인문학 교양강좌 등 입사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따복기숙사에 카페나 레스토랑을 마련,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사생과 함께 경로당 방문이나, 학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학습지원 봉사활동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재승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2월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올해 8월 기숙사 완공, 9월 개관 계획에는 차질이 없다”면서 “따복기숙사가 대학생과 청년에게 주거안정과 학습지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입사생 선발기간.입사기간
   ○ 자격 : 도내 소재 대학(원)생 또는 경기도민 대학(원)생·청년

   ○ 입사정원 : 278명(3인×91실 = 273명, 1인×5실 = 5명)
     - 대학(원)생·청년, 남·여 또는 학년별 비율은 신청수요에 따라 결정
     - 광역상생협력 협약 출신지역 대학생 및 서울대 대학생 입사 허용

   ○ 선발기준
     - 대학생 : 소득(30%)+거리(30%)+면접(30%)  * 가점10%(도민대학생)
     - 청년 : 면접(활동계획서)(100%)

   ○ 입사기간 : 1년간 입사보장 후 매년 재심사

◆ 입사비, 식비
   ○ 입사비 : 3인실 월 13만원 내외, 1인실 월 19만원 내외
     * 전국 대학 평균 입사비 : 3인실 15만원, 1인실 27만원 (2016, 대학알리미)
     * 경기도장학관 입사비 15만원(식비포함), 송파학사 입사비 22만원(식비포함)

   ○ 식비 : 대학교 기숙사 식당 보다 저렴한 수준 (2,500원 내외)
     * 아주대(2,500원∼4,000원), 경기대(3,000원∼5,000원), 경희대(2,900원∼5,000원)

◎ 따복기숙사 조감도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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