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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축제 행사 정보

서울시 '2017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최 및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개관

by 초록배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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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안평 지역산업체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의 다양한 자동차산업을 접목한 흥미로운 가족단위 복합문화행사인 장안평자동차축제를 2017년 10월 21일(토) 장안평 중고차시장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janghan.net/

서울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이와 함께 지난해(2016) 8월 고시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른 지역산업 지원의 거점역할을 할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가 개관하며, 1979년 장안평에 처음 세워진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에서는 공공미술 기획전시 시각난장 234가 개최됩니다.

장안평은 1970년대 환경저해시설로 분류되어 서울시 중심부에서 변두리로 이주하게 된 자동차 관련 시설들이 모여 모습을 갖춘 곳으로, 어언 40여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서울의 공간적 확장에 힘입어 서울 중심부와 매우 가깝게 위치한 자동차산업 집적지로 도심산업의 재생와 경제적 잠재력의 가치로 재평가 되고 있습니다.

★ 2017 장안평 자동차 축제 안내
장안평 자동차 애프터마켓(중고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특별시와 성동구, 동대문구가 후원하고 성동문화원, 장안평 재생지원센터,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주관, 2017 장안평 자동차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7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10월 21일(토) 서울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일대에서 열립니다. 

 장안평(장한평)의 신.구 건축과 자동차축제의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안평의 과거, 현재, 미래의 대비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축제는 오랫동안 지역의 산업분야에 뿌리내린 지역민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된 것으로 장안평 재생을 위한 산업공동체 결집과 활성화에 매우 긍정적인 분기점을 형성할 전망입니다.

 또한 매매, 부품, 정비, 재제조의 각 자동차 관련 산업분야 특성을 접목한 행사 프로그램 마련으로 일반 시민들이 장안평을 일상의 자동차생활에 꼭 필요한 자동차산업 집적지로 재인식하게 하는 친근한 접근을 시도합니다.

 가족나들이를 위해 아이들이 즐거워 할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0여명의 지역 아동들이 직접 만든 박스카를 가지고 와 참여하는 퍼레이드(행진)와 현장에서 직접 대형 박스카 공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기획된 오토 팹랩에서 직접 제작한 깜찍한 미니 아트 튜닝카는 단순 장난감이 아닌 실제 운행이 가능한 전기모터 자동차로 아이들의 시승과 사진촬영이 가능합니다.

 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중고자동차 특별경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안평 매매조합 회원사 64개 상사가 최근 2~3년식의 국산 베스트 셀러카(소나타, 아반테, 모닝 등) 120대를 매입원가에 상품화비용만을 포함한 노마진으로 10월 21일일(토) 판매합니다. 경매 참가는 장안평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현장에서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와 더불어 10월 16일(월)~21일(토) 6일간 장안평 일대 자동차부품, 용품, 정비 서비스 등 40여개 참여업체의 빅세일(특판)이 진행됩니다.

 당일 방문하거나 사전접수한 차량에 대해 지역 상인들이 주최하는 자동차 점검 서비스가 무료로 10시 ~ 17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자동차문화 체험장에서 진행되며, 13시30분 ~ 16시에는 바로 옆에서 마티즈 차량 전체(엔진과 미션 제외)와 디젤 자동차 엔진 해체, 재조립, 재작동의 시범을 보이는 자동차 해부학 '네 속이 궁금해'가 진행됩니다.


☆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개관 안내
   한편,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막에 맞춰 자동차 애프터마켓(중고시장) 중심지 장안평의 산업재생을 도울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이하 장안평 정보센터)'가 10월 21일(토) 개관합니다.

장안평 지역은 40여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자동차 매매시장과 부품상가가 들어섰던 지역으로 이후 중고부품, 정비업체, 재제조 업체들이 모여들어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중고시장) 집적지를 이루었습니다.
 현재 1천800여 개의 중고차 매매, 부품, 정비업체에서 총 5천4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자동차 부품 매출액은 1조원에 달하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의 10퍼센트(%)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40여년간 사용돼 노후화 된 상가시설과 업체 수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유통 환경, 온라인 시장환경에 뒤쳐진 중고차 매매방식 등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장안평의 산업재생을 이끌 마중물 사업으로 장안평 정보센터 신설을 추진해 지난 2016년 10월 착공 했으며, 오는 10월 21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갑니다.

장안평 정보센터는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장안평 지역의 자동차 산업재생을 돕습니다.

  첫째, 자동차 매매 활성화를 돕습니다.
  시대에 뒤처진 자동차 매매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장한 딜러'제도를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자동차 딜러(판매자) 교육을 진행해 우수한 딜러를 양산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에도 기여할 계획입니다. 특히, 여성들도 안심하고 중고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게 여성 전문가로 구성된 여성 맞춤 매매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둘째, 수출 활성화를 돕습니다.
  해외 바이어(거래선)들에게 장안평 애프터마켓(중고시장)을 소개하는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해 수출박람회와 네트워킹데이를 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 특히, 장안평 고유 브랜드(상표)를 개발해 마케팅(판매촉진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 종사자 대상으로는 수출전문가 교육을 진행해 자생력 향상을 지원합니다.

  셋째, 지역산업 육성을 돕습니다. 우수한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직무 및 기술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장안평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존 종사자들에게는 최신 기술 교육과 마케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넷째, 장안평 지역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장안평자동차축제를 비롯한 자동차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자동차 중고시장(애프터마켓) 중심지로서의 장안평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할 예정입니다.

장안평 정보센터는 이와 같은 산업재생 업무 추진을 위해 새로 완공된 3층 규모의 센터 내부에 자동차문화 체험장, 자동차 문화 전시장, 교육 시설 및 지역 협의체 회의실 등을 갖췄습니다. 센터는 (재)서울테크노파크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성동구청과 특화교육 사업 추진 협약도 마쳤습니다.


◎ 문화기획 시각난장 234 전시 안내
   이와 함께 장안평의 오래된 랜드마크(상징물)로 1979년 장안평에 처음으로 세워졌던 복합상가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A~D동에서는 지역의 재생을 묵도하는 작가적 관점에서 시간이 남긴 흔적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들을 건물 옥상을 비롯 공용공간의 다양한 지점에 설치한 시각난장 234가 10월 21일(토)부터 27(금)까지 전시됩니다. 

기획자 정필주를 비롯 1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작가들 자신이 선정한 장소에 맞는 작품들을 설치, 연출함으로서 매일 보아오던 일상의 매매단지 공간을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보게끔 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10월 21일(토) 12시~14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한중일 심포지엄은 각국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안규철,  임옥상, 마츠타니 요사쿠, 카노 히로아키, 왕 웨이웨이) 도시재생과 공공미술의 관계 및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장안평의 문화재생 접근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또한 가족단위 참여 공공미술 프로젝트(계획) '그림의 집'은 한일작가들의 지도로 장안평 종합정보센터에서 13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아이들이 공공미술을 부모님과 함께 재밌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장한평자동차축제 관련 문의전화는 070-8842-2133

■ 장안평 자동차축제 행사장 배치도



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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