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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경남] 함안군 작은영화관 2018년 2월 10일 공식 개관

by 초록배 201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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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기대 속에 첫 상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안군은 군민의 문화갈증과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작은영화관을 가야읍 말산리 구 함안역사 부지 일원에 건립하고 오는 2월 10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함안군청 홈페이지 http://www.haman.go.kr/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인 작은영화관은 연면적 492.28평방미터(㎡),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각각 59석과 39석을 갖춘 2개 상영관을 비롯해 매점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운영을 맡습니다.

‘작은영화관 건립’ 사업은 극장이 없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해와 합천에 이어 경남도내 3번째입니다.
  군에서는 작은영화관 건립사업 지원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대상지 물색 등 사업검토를 거쳐 예산을 확보, 지난해 1월부터 1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이번에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관람료는 2D(일반)영화 6천원, 3D(입체)영화 8천원으로 대형 극장의 60~70퍼센트(%)수준입니다.
 군인·청소년·장애인·국가유공자·65세 이상 어르신은 5천원입니다.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5~6편의 전국 동시 개봉하는 최신작을 상영할 예정이며, 영화와 상영 횟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이달 중에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인터넷 홈페이지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번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군민들은 그동안 최신 영화 관람을 위해 인근 마산, 창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덜고,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시설에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 상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작은영화관(전화 583-705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일상에서 문화로 누리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과 문화 복지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작은영화관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군은 오는 2월 9일 오후 2시, 작은 영화관에서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어 2월 10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작은영화관의 첫 상영작은 류승룡, 심은경 주연의 ‘염력’이며, ‘올 더 머니’, ‘아기돼지 3형제와 쿵푸랜드’, ‘조선명탐정’, ‘겨울왕국의 무민’ 등의 최신작이 함께 상영됩니다.

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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