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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경기]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인기 급상승, 개통 12일만에 10만2천여 명 관광객 방문

by 초록배 2018.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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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5월 13일 개통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개통 12일만에 10만2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1500대가 동시에 주차가능한 주차장을 지나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위로 올라가려면 달팽이식 나선형 길을 올라가게 되어 있어는데, 유모차도 오르기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포천시청 홈페이지 http://pocheon.go.kr/

다른 출렁다리와 다르게 중앙부가 위로 솟아있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80킬로그램(㎏)이 넘는 성인 1,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으며, 초속 40미터(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정교함과 안전함이 느껴지지만 바람세기에 따라, 사람들의 발걸음에 따라 흔들림이 달라지며, 중앙부로 갈수록 더욱 강하게 흔들립니다.

또한, 하늘다리는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을 50m 높이에서 가로지르는 만큼 다리 중심부에서 보이는 봄의 청명한 하늘과 한탄강 비경은 장관을 이루어, 가족과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탄강 하늘다리가 다른 지역의 출렁다리와 다른 점은 다양한 경관과 명소를 관람하며 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다리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조성된 주상절리길은 비둘기낭 폭포와 마찬가지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4호로 지정된 멍우리협곡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명승이란 문화재는 주로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곳을 지정하는데, 멍우리협곡의 경관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이야기기입니다.
특히 이 구간은 한탄강을 양옆을 따라서 강을 바라보며 걷다보면 주상절리 위에 곱게 핀 진분홍 수달래와 큰꽃으아리, 은방울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마주하게 됩니다.

또, 한탄강 아래로 내려가 징검다리를 건너면 하늘다리로 다시 내려올 수 있는 주상절리길이 있으며, 약 2시간정도의 순환 구간으로 도보여행(트레킹)이 가능합니다.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장소인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20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까이에 산정호수, 평강식물원,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유명 관광지와 이동갈비촌, 파주골 순두부촌 등 유명 먹거리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입장료 및 주차장 요금은 징수하고 있지 않아 무료로 관람.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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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5.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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